고객참여
잠들 때만 찾아오는 병 수면검사로 싹~잡는다
- 담당부서 :
- 전화번호 :02-2204-0338
- 등록일 :2006-11-19
수면 클리닉] 잠들 때만 찾아오는 병 수면검사로 싹~잡는다
[스포츠칸 기사 인용]
분명히 안방에서 반듯이 누워 잤는데 일어나 보면 엉뚱하게 거실이거나, 오랜 시간 잤는 데도 여전히 피곤하다거나 등 수면 중에 일어난 사건은 본인이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수면센터를 찾은 30대 초반의 남성도 자신이 어떻게 자는지 궁금하다며 내원했다. 자고 나면 이가 아프고 목이 타는 듯 말라서 고통스럽다는 것이 이 환자의 고민이었다. 도대체 이 남성의 수면 중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수면 중에 일어나는 사건은 매우 다양하다. 가장 흔하게 일어나는 일은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이다. 그밖에도 이갈이, 몽유병, 야경증, 램수면장애, 하지불안증후군 등 많은 사건이 있다. 이런 사건들은 모두 수면을 방해하는 수면질환이다. 그러나 수면질환은 본인이 알기 어렵다. 다만 아침에 머리가 묵직하게 무겁고, 피곤하고, 이와 턱관절이 아프거나 일어나 돌아다닌 흔적 등을 통해 짐작해 볼 뿐이다.
도대체 밤에 무슨 있는 일이 있는 걸까 걱정하던 30대 환자는 수면다원검사로 그 답을 찾았다. 수면다원검사로 검진해 본 결과 심한 이갈이와 코골이, 수면무호흡을 동시에 갖고 있었다. 밤새 이를 갈고, 코를 골고, 무호흡이 나타나다 보니 자고 일어나도 피곤한 것은 물론 이와 턱관절도 아프고, 구호흡 때문에 목이 마른 증상이 있던 것이다. 이 환자는 수면다원검사 결과에 따라 이갈이와 코골이를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구강내호흡장치로 치료를 진행했다.
수면다원검사는 수면을 정확하게 파악해 병적 증상 여부와 다양한 사건들을 분석해 볼 수 있는 최신 검사 방법이다. 6~8시간 잠을 자면서 뇌전도, 호흡의 변화측정, 코골이 측정, 산소포화도, 심전도 등 검사로 수면장애의 정확한 원인과 정도를 파악한다. 간단히 말하면 현재 건강상태를 알기 위해 건강검진을 받듯 수면건강상태를 알아보기 위한 수면건강검진이라고 볼 수 있다.
수면다원검사는 매우 과학적이고 정확하게 이루어진다. 수면의 양과 질을 파악하기 위하여 뇌파, 안구운동, 턱밑 근육의 긴장도를 기록하고, 심박동은 심전도로 기록한다. 호흡의 측정은 배와 가슴의 변화, 코와 입의 기류, 동맥의 산소 포화도로 측정된다. 또 무호흡과 저호흡의 수와 모양, 저산소증에 따른 수면분절 등이 수면단계에 따라서 측정된다. 다리근육의 근전도는 수면분절의 원인이 되는 다리운동을 관찰하기 위해서 기록된다. 이렇게 생리적 변화를 기록하여 종합적으로 수면 중에 무슨 일이 발생하며 수면을 방해하는지, 이런 수면이 낮 동안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전반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수면센터에서는 코골이나 수면무호흡, 불면증 등 수면질환 치료시 꼭 수면다원검사를 진행한다. 치료에 앞서 문제 여부와 그 정도 등을 알기 위해서인데, 어느 시간에 어떤 문제로 어떤 문제가 나타나는지 파악하는 것은 정확한 치료를 위해 필요하기 때문이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가 적용되지 않는 자료입니다.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