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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 흡연이 자녀 흡연율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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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6-11-30
‘임신중 흡연이 자녀 흡연율 높인다’ [쿠키 지구촌=호주] 엄마가 임신중 흡연하면 자녀가 10대가 되어 담배를 피울 확률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거의 3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엄마의 니코틴이 어쩌면 탯줄을 통해 아기에게 옮겨짐으로써 니코틴 중독이 아이에게 프로그래밍 된다는 점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호주 퀸슬랜드대학과 메이터 병원 연구팀은 브리스번의 여성 3천명을 대상으로 1981년 이후 그 자녀 4,500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엄마가 임신중 흡연한 자녀들 사이에 상습 흡연자 비율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엄마의 흡연이 자녀가 흡연자가 될 가능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주는 첫번째 연구결과이다. 엄마가 임신중에 흡연한 자녀들은 15세가 되기 전에 상습적인 흡연자가 될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거의 3배나 높았으며 15세 이후에 흡연을 시작할 가능성은 2배나 높게 나타났다. 엄마가 임신중에 담배를 끊었다가 나중에 다시 담배를 피운 자녀들의 경우는 엄마가 전혀 담배를 피우지 않은 아이들과 비슷하게 나타났다. 연구 책임자인 퀸슬랜드대학의 압둘라 알 마문 박사는 "이는 특히 임신중의 흡연이 자녀에게 가장 큰 손상을 입힌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으로 임신중 흡연이 자녀가 자라서 흡연자가 될 가능성에 간접적인 영향이 아닌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입증해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메이터 병원과 퀸슬랜드대학의 임신 관련 연구는 그동안 흡연여성에게서 태어나는 아기들이 성인이 되어 비만증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다는 사실을 밝혀낸 바 있다.(AAP) 국민일보 쿠키뉴스 임신중 흡연 `우울증, 공황장애` 유발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임신중 흡연을 한 여성에서 불안장애나 우울증 등의 정신 건강 장애가 흔하며 또한 이 같은 정신장애가 임신중 흡연을 하게 하는 이유중의 하나인 것으로 나타났다. 컬럼비아대학 굿윈 박사팀은 임신중 여성의 흡연율을 줄이고자 하는 수십년간의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임신중 여성흡연율이 높은 가운데 이 같은 임신중 흡연이 우울증 발병 위험을 높여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굿윈 박사팀이 지난해 임신을 했던 1,516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이 중 22% 담배를 핀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12%는 니코틴 의존형 흡연자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부인과학저널`에 발표된 이번 연구에서 흡연여성의 약 45%가 우울증으로 공황장애등의 정신 질환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니코틴 의존형 흡연자에서는 57%가 이 같은 정신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흡연을 하나 담배를 끊지 못하는 임산부 환자에 있어서 이 같은 우울증과 불안장애가 실제로 담배를 끊으려는 의지를 방해하는 더욱 큰 문제임을 의료진이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 같은 흡연 산모에 대해 금연 계획외에 행동요법이나 지지요법같은 일부 정신건강요법이 니코틴 패치이상 효과적인 치료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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