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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늘고 있는 결핵의 예방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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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6-11-30
[건강] 최근늘고 있는 결핵의 예방과 치료 [스포츠서울 기사 인용] 최근 경기 안산과 부산 등의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집단으로 결핵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돼 보건당국과 학부모들이 긴장하고 있다. 요즘 직장인들도 결핵으로 휴직을 하거나 동료들 몰래 치료를 받고 있는 이가 늘어나고 있다. 결핵은 어렵고 못 먹던 시절의 대표적인 전염병으로 여겨왔다. 그러나 신규 환자 수가 2003년 3만여명.2004년 3만1500여명.2005년 3만5000여명으로 3년째 급증하는 추세를 보여 주의가 요망된다.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습관이 원인 결핵의 주 발병요인은 면역력 약화다. 과거에는 영양부족이 주 원인으로 작용했다. 최근 결핵의 유행은 과도한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다이어트.과로 탓이라고 전문의들은 밝혔다. 이번 고교생 무더기 발병의 경우 과도한 입시 스트레스와 운동부족으로 인한 체력저하.불규칙한 식사 등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청소년들은 공기가 탁한 PC방. 독서실 등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결핵균에 더 쉽게 노출되고 있다는 것이다. 1990년대 들어 국내 결핵환자는 급격히 감소했으나 X선 검사결과 활동성 폐결핵환자는 2002년 약 22만명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본의 3.1배.미국의 16.6배로 우리나라는 OECD 국가중 결핵 사망률 1위 국가다. ◇2주 이상 감기 지속되면 의심해야 결핵의 초기 증세는 기침과 가래. 피로감.신경과민.미열 등이다. 감기와 비슷하기 때문에 가벼운 감기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2주 이상 감기가 지속되면 폐결핵을 의심해야 한다. 결핵은 환자가 기침을 할 때 가래에 결핵균이 섞여나와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전염을 일으킨다. 결핵균이 인체에 들어왔다고 모두 환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건강한 사람은 2주 정도 약을 복용하면 전염성이 없어진다. 진단은 성인의 경우 흉부 X-선 사진으로 하며 가족 중에 결핵환자가 나오면 온 가족이 검사를 받는 게 좋다. 결핵은 폐에만 생기는 질병이 아니다. 임파선.뇌.척추.관절.신장.간.대장.복막 및 생식기 등 신체 전체 부위에 생길 수 있다. ◇치료약 복용을 꾸준히 일단. 결핵에 감염됐다고 진단받으면 약을 꾸준히 복용하는 게 중요하다. 결핵균은 끈질기다. 완치 전에 약을 끊거나 불규칙하게 먹으면 결핵균에 내성이 생긴다. 그 이후에는 약이 잘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더 독한 약을 오랫동안 먹어야 낫는다. 전문의들은 결핵은 약만 꾸준히 6개월 이상 복용하면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문제는 여러 종류의 약을 장기간 복용하는데 따른 부작용. 소화장애.관절통.시력장애.말초신경염 등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 경우 복용을 중단하지 말고. 의사와 상의해 치료방향을 결정해야 한다. 결핵약 복용중에는 금주.금연해야 하며 음식을 골고루 충분히 먹어 균형있게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면역력 강화하고 실내환기 자주 할 것 결핵예방에는 평상시 건강상태를 양호하게 유지하는 게 가장 좋다. 충분한 영양섭취와 운동으로 면역력을 높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결핵약을 복용한 지 2주 이내의 환자와는 접촉을 피해야 한다. 신생아에게는 생후 한 달쯤에 결핵 예방주사인 BCG를 꼭 접종해야 한다. 자외선의 살균효과 때문에 바깥공기에는 결핵균이 생존하지 못한다. 실내공기의 환기를 자주 시켜주는 것도 결핵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도움말 | 강동성심병원 호흡기내과 모은경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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