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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중독 `패가망신`만 시킨다고, 몸도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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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6-12-07
도박 중독 `패가망신`만 시킨다고, 몸도 버린다 【서울=머니투데이/뉴시스】 자신의 도벽을 조절하는 없는 사람들이 신체적 건강상의 문제를 가질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만3000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결과 도벽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정상인들에 비해 간질환이나 고혈압,심박동수 상승및 협심증 등의 증상 발병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도벽이 약물 남용및 불안장애등의 다른 정신질환과 병행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연구가 도벽이 어떤 병과 연관되어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연구한 최초의 연구라고 밝혔다. 미 파밍턴 컨넥티컷 대학 페트리 박사팀의 연구결과 도박에 빠진 사람들이 재정적인 파탄과 정신적인 장애 뿐만 아니라 신체적으로도 여러가지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도박 중독자들에게서 협십증 발병 위험이 두 배 이상 높게 나타났으며 간질환의 경우는 약 3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또한 심박동수가 과도하게 빨라지는 빈맥(tachycardia) 증상도 두 배 이상 빈번하게 나타났다. 미 페트리 박사팀의 이번 연구 참여자인 4만3093명중 약 0.5% 이하가 병적 도벽 증상을 의심할 수 있는 10 가지 진단기준중 5가지 이상에 부합 도박 중독증으로 진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페트리 박사는 이들의 음주,흡연및 정신건강등 만으로는 이들의 이와 같은 신체적 질환 발병 위험을 전부 설명할 수 없다며 도박자체의 어떤 것이 건강에 악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에 대해 만성적인 스트레스및 일반적으로 신체적 활동이 적은 생활패턴 그리고 간접흡연등이 이와 같은 건강 손상의 주 원인인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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