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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에 맞는 새해 건강캘린더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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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6-12-31
<내 나이에 맞는 새해 건강캘린더 만들기>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많은 사람들이 새해 계획을 짜느라 분주한 시기다. 이 중에서도 건강은 모든 계획 중의 으뜸이다. 그렇다고 60대 노인이 20대 젊은이와 같은 건강 계획을 잡을 수는 없다. 그러면 어떻게 건강계획을 수립하는 게 좋을까? 전문의들은 무작정 따라하기 식의 건강관리보다 자신의 나이와 건강상태에 맞게, 그리고 계절별 세부실천계획을 세우기를 권한다. 특히 연령대별로 주요 건강관리 포인트를 살펴보면 자신에 맞는 건강관리법을 설계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연령대와 상관없이 들어가야 할 건강계획도 있다. 바로 ▲금연 ▲절주 ▲운동이다. 이 중에서도 담배는 즉시, 무조건 끊어야 한다. 흡연자는 폐암 발생률이 비흡연자에 비해 13배나 높고, 간접흡연에 오래 노출될 경우에도 1.5배 가량 암 발생률이 높아진다. 또 하루에 두 갑 이상 20년간 담배를 피울 경우 암 발생률은 비흡연자에 비해 70배가 높다. 또 음주는 하루 80g(소주 한병) 이하, 주 3회 이내로 조절해야 한다. 특히 술을 마시면서 동시에 담배를 피우는 습관은 더욱 좋지 않다. 이는 알코올과 니코틴 등 독성물질이 체내에서 복합작용을 일으켜 신체에 더 큰 부작용과 합병증을 주기 때문으로 파악되고 있다. 실제 해외 연구사례를 보면 일본은 식도암 발생확률이 일반인보다 30배 높은 것으로 보고됐으며 유럽.남미에도 107배나 높다는 보고가 있었다. 또 후두암, 구강암도 적어도 10배 이상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운동은 매주 3회 이상 하루 1시간 정도 가볍게 하는 게 좋다. 운동은 비만을 방지해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의 발생 가능성을 낮춰준다. 하지만 많은 전문의들은 운동보다 음주조절, 금연을 우선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 20~30대 20~30대는 질병보다는 사고사가 많은 때다. 20~30대 사망률 1위는 바로 교통사고다. 이중 과음에 의한 차량사고가 다수에 이르고 있다. 따라서 과도한 음주를 삼가는 게 이 시기 건강한 삶의 첫걸음이 된다. 2위를 기록한 자살은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게 최선이다. 만약 우울증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30대는 간질환 사망이 높은 편이다. 이는 과도한 음주에 의한 알코올성 급성간염, 간경변과 바이러스성 급성간염, 간부전 등에 의한 사망이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운수사고와 함께 30대에서는 술이 건강의 최고악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4위를 차지하는 심장질환과 5위인 뇌혈관 질환은 선천적 이상에 의한 사망과 급사가 대다수를 차지한다. 급사의 경우 대부분 음주, 흡연, 스트레스 등에 의한 심신 쇠약과 과도한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되며 아직 대부분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기 어려운 편이다. 또한 20~30대에는 문란한 성생활을 조심해야 한다. 문란한 성생활은 성병, 에이즈 등은 물론 B형 간염 등의 중요한 감염원인이 돼 조기 사망을 유발할 수 있다. 이 시기에는 적어도 1~3년에 한 번씩 건강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다. 혈액검사, 대변검사, 흉부 X선검사, 갑상선 조사 등은 매년 받는 게 바람직하다. 젊을 때라서 중병 발생이 드물지만 각종 성인병이 시작되는 때인 만큼 조기에 이상을 발견해 현명하게 대처해야 한다. 또 20~30대의 80% 이상이 만성위염 증상이 있는 만큼 매년 위내시경 검사를 받아 위암 등 위장질환 발생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위암은 50대부터 급격히 늘어나는 만큼 적어도 35세 이상부터는 사전 체크에 신경을 써야 한다. ◇ 40대 40대의 건강계획과 실천은 남은 인생의 삶의 질과 건강을 담보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40대부터의 건강관리는 중요하다는 얘기다. 40대는 간과 심장 관련 질환이 늘어나는 시기다. 운수사고와 자살도 여전히 많은 편이지만 특히 간질환의 발생이 급격히 늘어난다. 이는 20대 성인이 되면서 시작된 과도한 음주가 20여 년이 지나면서 질환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실제로 40~50대 사망률 1위가 간질환이다. 따라서 정상인도 30대 중반 이후에는 과도한 음주를 삼가야 하는데 실제로는 술을 많이 자주 마실수록 알코올 분해 속도가 빨라져 더 먹게 된다. 그리고 뇌가 점점 더 알코올에 저항성이 생기므로 더 높은 알코올 농도에서 뇌 작용이 억제되는 현상이 일어난다. 즉 몸이 고농도의 알코올에서 활동하도록 적응해 간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취할 정도로 먹던 습관을 과감히 버리지 않으면 점점 섭취량이 늘어나 간질환 위험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40대부터는 심장질환 발생도 증가한다. 고혈압, 협심증, 관상동맥 질환 등의 심장질환은 사망 위험도가 높으며, 그 위험은 남성이 여성보다 3~4배 가량 높다. 이는 남성의 생활습관이 심장에 무리를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심장질환은 유전적 원인이 없는 한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질환 발생을 최대한 억제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고혈압은 심장병은 물론 뇌졸중의 직접적 원인이 된다. 불행히도 고혈압은 95%가 선천성이기 때문에 특별한 예방책은 없으며, 자각증상도 대부분 없다. 따라서 정기적인 신체검사와 치료를 통해 정상혈압을 유지해야 한다. 협심증 등 관상동맥질환은 급성 심장마비의 주 원인이다. 최근 중장년층의 급사가 늘고 있는데 이는 고지혈증, 고혈압, 흡연, 당뇨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협심증은 이들 위험요인 중 하나 또는 그 이상을 가진 경우에서만 발생한다. 특히 원인이 2개 이상 복합될 경우 발생 가능성은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진다. 40세 이후에는 성인병이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시기인 만큼 1~2년 주기로 반드시 받아야 한다. 특히 간검사는 40대에서 매우 중요하다. ◇ 50대 50대의 주 사망원인 중 간질환은 여전히 높은 편이다. 또한 50대에는 뇌혈관질환의 발생에도 조심해야 한다. 대표적인 질병인 뇌졸중(중풍)은 흔히 50~60대에 빈발하는데 사망하지 않는다고 해도 후유증이 매우 심각하다. 뇌졸중의 주 원인은 고혈압, 흡연, 음주, 당뇨, 고지혈증, 비만, 스트레스 등으로 대부분 심장질환과 그 원인이 같다. 사전에 질환을 감지하기 힘들고 뇌졸중 발생시에도 예후가 나쁜 편이다. 따라서 사전 예방이 특히 중요한데 평소 생활습관을 바르게 가지면 그만큼 발병을 억제할 수 있는 여지는 많다. 또 50대에는 직장암, 대장암의 발생도 증가하는 만큼 50세를 넘어서면 매년 직장수지검사, 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장 건강도 면밀히 검사해야 한다. 60대 이후부터 급격히 늘어나는 호흡기계 질환을 피하기 위해서는 금연은 필수다. 비록 오랫동안 흡연을 했더라도 금연을 한 뒤 1~2년 뒤에는 어느 정도 상태가 호전되는 만큼 이때라도 끊어야 한다. 50대에는 성인병이 증가하는 만큼 격렬한 운동보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도록 한다. 근력이 크게 떨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가벼운 근력운동을 함께 하는 게 좋다. 유산소운동으로는 속보, 자전거, 등산, 골프, 수영 등이 좋다. ◇ 60대 이후 본격적인 노년이 시작되는 시기다. 때문에 뇌혈관질환, 기관지질환, 위암 등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는 질병에 의한 사망이 급격히 증가하는 시기다. 사실상 이 시기에 생활습관을 고친다 하더라도 이미 진행된 각종 퇴화현상으로 질병이 발생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막기는 힘들다. 다만 5대 사망질환(뇌혈관, 기관지, 위암, 심장, 간) 중 위암, 심장질환은 발생을 막거나 조기 치료가 그나마 쉬운 편이므로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와 심장검사를 해야 한다. 60대에는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정보나 서적을 통해 뇌졸중이나 심장질환 등의 급성질환 대처법 등을 숙지해 놓는 게 좋다. 급할 때 연락할 수 있는 병원과 가족 친지 연락처도 보기 쉬운 곳에 부착해 놓는 것도 도움이 된다. (도움말 : 이정권(李廷權) 성대의대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20~30대, 2007년 계절별 건강 포인트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새해를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새해 계획을 설계한다. 연령대별로 차이는 있지만, 새해계획중 중요한 부분은 건강계획이다. 어떻게 건강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자신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까? 무작정 따라하기 식의 건강관리보다는 자신에 맞게, 그리고 계절별로 세부실천항목을 세운다면 실천하기가 더욱 좋을 것이다. 특히 연령대별로 주요 건강관리 포인트를 살펴보면 자신에 맞는 건강관리법을 설계할 수 있을 것이다. 성대의대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이정권 교수는 다음과 같이 충고한다. 일반적으로 공통적으로 설계해야 할 건강계획은 ▲금연 ▲절주 ▲운동으로 요약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음주와 흡연을 하며 평소 운동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우선, 전기간에 걸쳐 담배는 즉시, 무조건 끊어야 한다. 흡연자는 남성 암발생 3위이며 계속 증가세인 폐암 발생률이 비흡연자에 비해 13배 높고 간접흡연에 오래 노출될 경우에도 1.5배 높다. 또 하루에 두갑이상 20년간 담배를 필 경우 70배가 높다. 또 음주는 하루 80mg 이하로 주 3회 이내로 조절해야 한다. 만약 이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한번에 많이 먹을지언정 매일 먹어서는 안된다. 간이 회복할 시간을 주어야 한다. 술을 마시면서 동시에 담배를 피면 암 발생률이 급속히 증가한다. 이는 알코올과 니코틴 등 독성물질이 체내에서 복합작용을 일으켜 신체에 더 큰 부작용과 합병증을 주기 때문으로 파악되고 있다. 실제 해외 연구사례를 보면 일본은 식도암 발생확률이 일반인보다 30배 높은 것으로 나왔으며, 유럽,남미 조사결과 107배 높다는 보도도 있다. 또 후두암, 구강암도 적어도 10배 이상의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운동은 매주 3회 이상 하루 1시간 정도 가볍게 하는 것이 좋다. 운동은 비만을 방지해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의 발생 가능성을 낮추어 준다. 하지만 운동보다도 음주조절, 금연이 우선시 된다. 각종 주요 사망원인중 알코올성 간질환,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기관지질환 등 주요 성인병은 본인의 생활습관 교정에 따라 미리 회피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이기도 하므로 꼭 어느 연령대부터 준비해야 하는지를 논하기 전에 지금부터라도 금연, 적절한 음주, 정기적 운동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 ◇ 20,30대 건강관리 20,30대에는 아직 질병보다는 사고사가 많은 시점이다. 사망 1위인 운수사고는 교통사고 등을 의미하는데 이중 과음에 의한 차량사고가 다수에 이르고 있다. 따라서 과도한 음주를 삼가는 것이 건강한 삶의 첫걸음이 된다. 2위를 기록한 자살은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원만한 가정생활, 건전한 사회생활 등 스스로 양식을 쌓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 우울증이 있는 경우 적극적으로 치료를 한다. 30대는 간질환 사망이 높은 편이다. 이는 과도한 음주에 의한 알코올성 급성간염, 간경변과 바이러스성 급성간염, 간부전 등에 의한 사망이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운수사고와 함께 30대에서는 술이 건강의 최고악이다. 4위를 차지한 심장질환과 5위인 뇌혈관 질환의 경우, 선천적 이상에 의한 사망과 급사가 대다수를 차지한다. 급사의 경우 대부분 음주, 흡연, 스트레스 등에 의한 심신 쇠약과 과도한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되며 아직 대부분 정확한 사망기전을 밝히기 어려운 편이다. 이 시기에 또한 중요한 사항은 문란한 성생활을 조심해야 한다. 성병, 에이즈 등은 물론 B형 간염 등의 중요한 감염원인이 되어 조기 사망을 유발할 수 있다. 이 시기에는 적어도 1~3년에 한번씩 건강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혈액검사, 대변검사, 흉부 X선검사, 갑상선 조사 등은 매년 받는 것이 추천된다. 아직 이 시기에는 중병 발생이 드물지만 각종 성인병의 발생이 시작되는 시기이므로 조기에 이상을 발견해 현명하게 대처해야 한다. 또 이 시기에 이미 80% 이상이 만성위염이 있으므로 매년마다 위내시경 검사를 받아 위암 등 위장질환 발생을 이미 주의해야 한다. 위암 발생이 50대부터 급격히 늘어나므로 적어도 35세 이상부터는 사전 체크에 신경을 써야 한다. ◇ 20~30대 계절별 건강 포인트 1월은 정초인만큼, 새해계획 중 건강계획을 꼭 세우도록 한다. 건강계획은 건강한 사람이라면 금연, 절주, 운동, 식생활 개선 등의 사항을 중심으로 수립한다. 질병이 있다면 질병에 맞게 건강계획의 강도를 높인다. 2월에는 스키, 스노보드 등으로 인한 골절, 염좌 등을 주의한다. 겨울철 눈길 운전도 주의. 겨울철에 젊다고 과속을 즐기는 것은 자신의 수명을 가장 빨리 단축시키는 지름길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이 연령대에는 질병으로 인한 사망보다 사고사가 많다는 것은 이를 입증한다. 4월과 5월은 봄이다. 하지만 꽃알레르기 환자들은 주의를 요하는 계절. 야외활동이 본격화된다.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신부들은 건강체크를 사전에 받도록 한다. 여성들은 풍진예방접종을 꼭 확인한다. 7월에서 8월은 휴가시즌이다. 자외선을 조심한다. 동남아, 아프리카 등 열대지역으로 해외여행시에는 여행의학클리닉을 방문해 말라리아 등 예방접종을 하도록 한다. 현지에서의 교통사고나 식수도 주의. 덥다고 에어컨만 의지하다가는 냉방병에 걸리기 쉽다. 9월과 10월, 특히 9월 추석연휴는 5일이라는 비교적 긴 연휴를 즐길 수 있다. 너무 긴 연휴는 연휴후 직장에 복귀할 때 후유증을 부를 수 있으므로 연휴마지막날쯤에는 직장 복귀를 위해 피로를 풀어주도록 한다. 성묘시 벌이나 유행성 출혈열을 조심. 11월은 늦가을 겨울 초입. 갑작스런 기온저하를 주의해야하고 독감예방접종을 받는다. 최근 2~3년간 건강검진을 받지 않았다면 평소 건강하다고 자만하지 말고, 한해가 지나기 전에 건강검진을 받는다. 12월에는 겨울철 낙상을 주의해야 한다. 과다한 송년회로 건강이 크게 나빠질 수 있다. 아름다운 송년회가 되도록 술중심의 송년회를 바꿔보자. 한해의 건강계획 실천정도를 체크하고, 내년도 건강계획을 수립한다. 도움말 : 성대의대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이정권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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