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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2명 꼴 에이즈 감염…지난해 신규감염 75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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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7-01-25
하루에 2명 꼴 에이즈 감염…지난해 신규감염 751명 지난해 국내에서 하루에 2명 꼴로 에이즈(AIDS)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에이즈로 사망한 환자는 830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751명이 에이즈에 새로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에 2명 꼴로 에이즈(AIDS)에 감염된 것이다. 이에 따라 에이즈 처음 발병한 지난 85년 이후 지금까지 확인된 내국인 누적감염자 수는 4,580명으로 늘었다. 그러나 같은 기간에 에이즈 감염자 830명이 사망해 현재 에이즈 환자는 3,75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새로 감연된 에이즈 환자를 성별로 보면 남성이 689명으로 여자 62명에 비해 11대 1 비율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연령별로는 30대가 27.4%로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가 25.8%, 50대가 16.1%, 20가 14.5% 순으로 뒤를 이었다. 감염 경로를 보면 남성인 경우 이성간 성접촉에 의한 감염이 52%, 동성간 성접촉에 의한 것이 48%로 나타나 엇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여성인 경우 98%가 이성간 성접촉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확인된 에이즈 환자 대부분이 성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콘돔만 잘 사용해도 에이즈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또 지난해 태아가 임산부로부터 감염되는 이른바 `수직감염사례`가 1건 발견됐다며 임산부가 산전 검사를 통해 치료를 받으면 수직감염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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