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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증세와 예방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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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7-01-25
<의협 1월의 질병정보 `뇌졸중` 선정> 뇌졸중 증세와 예방법 소개 (서울=연합뉴스) 황정욱 기자 = 대한의사협회 산하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는 1월의 질병정보로 뇌졸중을 정하고 뇌졸중 예방법을 18일 소개했다. 의협은 앞으로 매달 한가지씩 질병을 정해 증세와 예방법 등을 전하기로 했다. 다음은 의협의 뇌졸중 정보. ◇ 예방법 = 대부분의 사람들이 뇌졸중을 노인성 질환으로 인식하나 요즘에는 30-40대에도 뇌졸중이 종종 발병한다. 이는 식생활의 변화와 운동부족으로 인해 뇌졸중의 주요 원인인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등의 발생률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졌을 때(뇌출혈) 발생하는 병으로, 뇌에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되지 못해 뇌의 기능이 상실되고 사지마비나 언어장애, 시야장애 등 장애가 발생한다. 뇌졸중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생 위험도 함께 높아진다. 보통 뇌졸중의 위험도는 55세부터 매 10세가 증가할 때마다 2배씩 증가한다.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20세 이상 성인이 되면 위험 요인이 있는 지를 확인해야 한다. 뇌졸중의 가족력이 있을 경우 정기적인 검사가 중요하다. 검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생활습관, 맥박, 심전도체크, 혈당과 지질검사 등의 위험요인 검사가 있다. 또 뇌혈관 MRI 검사와 혈관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기 위한 경두개 뇌혈류 초음파(TCD) 등의 뇌졸중 검사도 해야 한다. 위험요인 검사는 40세 이전까지는 최소 2년에 한번, 40세가 넘으면 매년 해야 한다. 뇌졸중 검사도 정기적으로 해야 한다. 뇌졸중이 발병하더라도 혈전용해술 등의 치료법이 있어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그 후유증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사전에 뇌졸중 증상을 숙지하고 있다가 의심되는 증상이 갑자기 나타났을 때 즉시 병원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 ◇ 뇌졸중 증상 = 뇌졸중의 증상은 다양하다. 갑자기 한쪽 얼굴이나 팔다리에 힘이 없거나 저리고 감각이 없는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또 갑자기 말할 때 발음이 둔해지거나 말을 하려는데 말을 못하거나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들을 수가 없을 때도 의심해야 한다. 이 밖에 ▲갑자기 주위가 뱅뱅 도는 것처럼 심하게 어지럽다 ▲갑자기 걷는데 술 취한 사람처럼 휘청거린다. ▲갑자기 한쪽이 흐리게 보이거나 잘 안 보이거나 이중으로 보인다. ▲갑자기 심한 두통이 있다 ▲갑자기 의식장애로 깨우기 힘들다 ▲갑자기 치매증상이 생겼다 등도 뇌졸중 증상이다. ◇ 뇌졸중 원인별 대처 요령 = 고혈압은 뇌졸중 발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위험요인으로 혈압이 지속적으로 높으면 뇌혈관의 동맥경화가 잘 발생하고 이로 인해 뇌경색과 뇌출혈이 일어나게 된다. 특히 뇌경색의 경우 고혈압 환자가 최대 4배나 더 발생한다. 고혈압은 나이가 들수록 많이 걸리는 만큼 매년 고혈압 여부를 검사해야 하며 정기적인 운동과 싱겁게 먹는 습관 등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당뇨병은 뇌졸중 위험도를 1.8배에서 2.5배까지 높인다. 45세 이상 과체중자는 매년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젊더라도 과체중이면서 고혈압, 고지혈증, 혈관질환 등이 있으면 검진을 받아야 한다. 당뇨병 환자의 절반은 고혈압도 있는 만큼 이를 확인하고 치료해야 한다. 뇌졸중의 약 20% 정도는 심장병에 의해 유발된다. 뇌졸중을 유발하는 것은 심방세동(심장이 불규칙적으로 뜀)과 심근경색(심장 혈관이 막혀서 생김) 등이다. 심방세동은 나이가 들면 발생할 수 있고 발작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고지혈증도 뇌경색의 위험이 있다. 무엇보다 콜레스테롤 섭취를 줄여야 하는데 달걀 노른자나 오징어, 간, 마요네즈 등을 줄이고 고기는 기름기를 제거한 살코기 위주로 먹는게 좋다. 튀김보다는 조림, 구이, 찜 등의 조리법이 바람직하다. 담배를 피우면 혈관과 혈액에 영향을 미쳐 뇌졸중의 위험성을 높인다.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1.8배나 더 많다. 담배를 줄이기 보다는 아예 끊어야 한다. 담배를 끊으면 뇌졸중 위험도가 1년 뒤에는 절반 정도 감소하며 5년 뒤에는 비흡연자와 같은 위험도를 갖게 된다. 간접흡연도 피해야 한다. 술은 그 위험성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지만 음주량과는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젊은 뇌경색 환자는 폭음과 연관이 많다. 뇌출혈의 경우는 음주량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하루에 다섯잔 이상 마시는 경우 뇌경색의 위험도는 1.6배까지 높아진다. 하지만 하루에 두잔 이하로 마시면 오히려 뇌경색 예방효과가 있다고 한다. 비만하면 뇌경색의 위험도가 1.8-2.4배 높은 것으로 보고돼 있다. 비만은 고혈압과 당뇨병, 고지혈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과 함께 적절한 운동, 식이요법으로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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