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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무직 · 비정규직이면 자손 건강 위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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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7-02-04
"부모가 무직 · 비정규직이면 자손 건강 위험도↑" [노컷뉴스 기사 인용] 김학주 교수 논문…"부익부 빈익빈 현상도 세대 거치면서 심화" 부모 학력이 낮은 가정의 어린이가 학력이 높은 가정의 어린이보다 성인이 됐을 때 건강이 나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부모의 직업이 없는 가정의 어린이는 정규직에 종사하는 어린이보다 건강위험도가 4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대학교 김학주 교수는 1일 열린 한국노동패널 학술대회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교수 연구결과 부모의 학력을 상중하로 나눌 경우 상류 집단의 어린이가 청장년이 됐을때 겪는 건강상 위험도에 비해 하류 집단의 어린이의 위험도는 1.43배에 이르렀다. 부모가 정규직에 종사하는 가정의 어린이보다 무직인 집안의 어린이가 성인이 됐을 때 겪는 건강상 위험도는 4.61배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부모가 비정규직에 종사할 경우는 1.84배에 이르렀다. 이처럼 부모의 직업에 따라 건강상 위험도가 차이가 나는 것은 부모의 운동과 흡연 그리고 음주 습관을 따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 학력에 따른 부모의 사회경제적 차이가 어린이의 물질적 사회심리적 결핍 원인이 되기 때문이라고, 김교수는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 학력의 부익부 빈인빅 현상이 세대를 거치며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부모의 지위가 정규직이거나 고용주일 경우 자손의 사회경제적 지위도 향상되는 반면 비정규직이나 자영업자는 자손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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