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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알코올 분해효소 남성의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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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7-02-06
여성 알코올 분해효소 남성의 절반 [경향신문 기사 인용] SBS ‘뉴스추적’이 여성 음주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오는 7일 방영될 뉴스추적 ‘당신의 뇌가 죽어간다’ 편은 중1 때부터 10년 이상 상습적인 음주를 일삼은 한 여성의 뇌를 일반인의 것과 비교한다. 이 여성의 뇌를 찍은 고해상도 MRI 사진에는 뇌세포를 서로 연결해주는 신경다발이 현저히 줄어 있었다. 특히 이 여성과 어울려 음주를 즐겨온 남자들의 뇌 사진과 비교하면, 여성 쪽의 손상도가 훨씬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양의 알코올을 섭취해도 여성 쪽에 입히는 영향이 더 크기 때문이다. 제작진은 똑같이 소주 3잔을 마신 남녀의 30분 뒤 혈중 알코올 농도를 비교하는 실험에서 여성 쪽이 평균 0.063%로 남성 평균(0.044%)보다 높다는 것을 입증했다. 뇌파검사에서도 남성의 경우 알코올 섭취 후 별다른 변화가 없지만, 여성은 두뇌 활동이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체구가 작고 체내 수분량도 적은 까닭이다. 또 알코올 분해효소의 양도 남성의 절반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남성이 마시는 양의 절반만으로도 인체에 상당한 해악을 끼친다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에서 전문의들은 “여성은 알코올 흡수가 상대적으로 빠른 대신 해독이 더뎌 그만큼 뇌와 간 등 장기에 미치는 손상이 훨씬 치명적”이라고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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