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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살 좀 빼라" 딸 `거식증`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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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7-02-09
"아빠, 살 좀 빼라" 딸 `거식증` 유발한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아빠가 어렸을 적 딸 들이 신체와 체중에 대한 가치관 형성에 결정적 역할을 하며, 이로 인해 청소년기 거식증 등의 식사장애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스탠포드대학 애그러스 박사팀이 68명의 남아와 66명의 여아 총 134명의 소아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다.
연구팀은 아이들이 2살이 됐을때 부터 해마다 아빠 자신의 체중과 함께 아이들의 체중과 식습관에 대한 생각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
연구결과 아빠가 딸들이 자신의 체형이나 체중에 대한 가치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특히 과체중인 아동이나 더 마르길 원하는 여아들의 경우 아빠의 영향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와 같은 아빠의 영향이 직접적일 수도 있고 간접적일수도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식장애 발병에 아빠의 역할이 중요하지 않게 여겨져 왔으나 그 역할이 커 딸들에게 체중이나 체형에 대해 비판해서는 안 되며 긍정적인 자세로 자신의 모습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미소아청소년심리학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에 소개된 이번 연구에서 아이들이 부모의 행동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어 체중에 대한 지나친 관심의 표현 등이 가족생활에서 주요 이슈가 되어서는 안 되며 건강한 생활패턴을 갖도록 같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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