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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만 마시면 필름이 끊겨? 알코올성 치매 초기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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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7-02-09
[원포인트 건강레슨]술만 마시면 필름이 끊겨? 알코올성 치매 초기 증상 [헤럴드경제 기사 인용] 술을 많이 먹는 사람들에게 가장 위험한 질병이 무엇일까. 일반적으로는 심근경색증, 고혈압, 부정맥, 그리고 뇌졸중(중풍) 등의 심혈관계 질환이 가장 흔하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의학계 조사에 따르면 과다 음주가 뇌에 악영향을 미쳐 결과적으로 알코올성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알코올성 치매는 전체 치매 환자의 10% 정도를 차지한다. 술을 너무 오랜 기간 많이 마실 경우 나이 들어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다사랑병원 김석산 원장은 “알코올성 치매는 술을 마시면서 필름이 끊기는 블랙아웃 현상이 원인으로 치매의 초기 증상”이라고 말했다. 보통 블랙아웃은 술 마시는 양과 속도에 비례해 자주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소주 한 병을 30분 이내에 마시는 것이 소주 두 병을 1시간에 걸쳐 마시는 것보다 위험하다. 이 밖에 블랙아웃을 유발하는 원인은 잦은 술자리와 공복 시 음주, 피곤한 상태에서의 음주 등이다. 그럼 알코올성 치매를 피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필름이 끊길 정도의 폭음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가급적 길게, 그리고 천천히 술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면 대개는 의식을 잃지 않는다. 둘째, 전날 수면이 부족하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을 경우 가급적 음주를 피하도록 한다. 몸이 피곤한 상태에서는 해독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조금만 마셔도 취하게 된다. 셋째, 폭탄주와 흡연을 삼가도록 한다. 음주 시 흡연을 하면 흡연 때 발생하는 일산화탄소가 간으로의 산소 공급을 차단해 간의 해독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술을 마실 때 이 세 가지 원칙을 지킨다면 일단 블랙아웃의 망령에서는 벗어날 수 있다. 도움말=알코올질환전문 다사랑병원 김석산 원장/www.dsr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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