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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기초생활수급자 19만6575명...5년째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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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7-02-13
서울 기초생활수급자 19만6575명...5년째 증가세 【서울=뉴시스】 지난해 말 현재 서울시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총 10만6399가구 19만6575명으로, 2002년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서울시의 2007 지역사회복지계획(안)에 따르면 서울시의 전체인구는 1019만2652명으로, 이중 19만6575명(1.92%)이 기초수급자. 2002년 15만7854명이던 기초수급자는 2003년 15만8408명, 2004년 16만9251명, 2005년18만6086명으로 최근 5년 동안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이와 함께 가구수도 2002년 7만8221가구에서 2003년 8만483가구, 2004년 8만8876가구, 2005년 9만9310가구, 2006년 10만6399가구로 증가했다. 형태별로는 일반수급자가 10만3058가구 17만9648명으로 가장 많았고, 시설수급자는 148가구 1만2081명, 특례수급자는 3341가구 4846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노원구(1만726가구)가 제일 많았고 강서구(1만75가구)와 중랑구(5644가구)가 뒤를 이었다. 가장 적은 자치구는 서초구(1711가구)였다. 한편 서울복지재단에서 작성한 `2005년 서울시 저소득층 복지수요조사` 보고서를 중심으로 살펴 본 이들의 생활실태는 상당히 열악한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초수급자 10명 중 8명(79%)이 미취업 상태였으며, 취업자도 임시직(4.5%)과 일용직(9.8%)에 상대적으로 많이 분포돼 있었다. 취업상태 가구주의 월평균 임금은 대부분 50만원 미만(21.1%) 또는 50~100만원(49.3%)의 소득을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지출 대비 지출항목별 구성비율을 살펴보면, 식료품비(41%)의 비중이 가장 높았고 주거비(16%), 광열수도비(12%) 등이 뒤를 따랐다. 구직활동은 수급층 가구의 3.9%만 실시하고 있었으며, 구직포기 사유로는 `여성, 고령자, 장애인에 대한 차별때문에`가 36.5%로 가장 높았다. 이어 `건강이 좋지 않아서`(16.0%), `가구.개인 여건`(14.3%), `일자리를 찾을 수 없어서`(10.5%), `나에게 맞는 일자리가 없어서`(9.7%)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주거형태는, 거의 절반이(45.9%) `영구 임대아파트`에서 거주하고 있었으며, 다음으로 다가구용단독주택(21.0%), 공공임대아파트(11.6%) 등이 뒤를 이었다. 가구원의 건강상태는 57.7%가 좋지 않은 편(좋지 않음 33.8%+매우좋지 않음23.9%)에 해당됐으며, 만성질환 출현율도 32.7%에 달했다. 인근의 복지시설 위치를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보건소(87.1%), 주민자치센터(83.9%), 사회복지관(71.8%), 노인복지관(64.0%) 등에 대해 높은 인지율을 보였다. 또한 구청 사회복지담당부서(50.2%), 장애인복지관(44.0%) 등에 대해서도 비교적 높은 인지율을 보였다. 많이 이용한 서비스 2개를 골라달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생계비 지원`(95.1%)과 `의료비지원(95.1%)`, `물품지원`(13.5%)을 주된 이용 서비스 형태로 꼽았다. 이들의 복지시설별로 만족도를 측정해 본 결과, 보건소(3.94점), 사회복지관(3.90점), 노인복지관(3.89점)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반면, 서울시 사회복지담당부서의 만족도는 2.92점(n=3)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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