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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하거나 흥분하거나, 위험한 `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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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7-03-14
우울하거나 흥분하거나, 위험한 `조울증` [매일경제 기사 인용] 최근 연예인들의 잇단 자살로 우울증에 대한 관 심이 더 높아졌다. 그러나 우울증보다 2.5배 더 높은 자살률을 보이는 치명적인 병이 바로 조울증(躁鬱症)이다. SBS TV `그것이 알고 싶다`는 10일 오후 11시 `우울하거나 흥분하거나, 위험한 감정기복 조울증`을 방송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조울증의 사회부담지수는 암보다 높다. 100명당 2~3명 꼴로 발병한다는 조울증은 우울한 증상만 오는 우울증에 비해, 흥분 상태나 과도하 게 기분 좋은 상태와 우울 상태가 반복되는 특성이 있다. 조증(흥분) 상태에서 다시 우울한 상태로 넘어가게 될 때 자살률은 급격히 높아진다. 특히 청소년기에 발병할 확률이 우울증보다도 훨씬 더 높다고 한다. 제작진은 "이런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조울증이라는 병에 대해 인식 부족과 편견이 만연한 것은 물론, 정신과 의사조차 우울증으로 쉽게 진단해 잘 못된 치료를 하거나 병을 더 키워 결국 비극적인 결과를 맞는 비율이 높다고 전문가 들은 지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7년간 우울증인 줄 알았던 최모 씨가 사실은 조울증으로 밝혀진 사 례 등을 소개하면서 조울증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제작진은 "조울증은 방치하면 위험하지만 전문가들은 초기에 적합한 치료가 이 뤄지면 꾸준한 약물복용만으로도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갈 확률이 높은, 치료가 비교 적 용이한 질병이라고 말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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