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비 1180px 이상
너비 768px - 1179px
너비 767px 이하

고객참여

편두통 `예방치료`

  • 담당부서 :
  • 전화번호 :02-2204-0107
  • 등록일 :2007-03-19
[Family건강] 편두통 `예방치료` [중앙일보 박태균] `편두통 예방치료`를 아십니까. 만일 아스피린.타이레놀(성분명 아세트아미노펜)과 같은 두통약을 복용해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거나 한 달에 절반 이상 머리가 아프다면 고려해 볼 만한 치료법이다. 특히 주 2회 이상 편두통 발작이 있거나 편마비 편두통.진통제 부작용 등으로 진통제를 복용할 수 없는 환자에게 추천된다. 주 2회 이상 약물 남용 두통이나 반동 두통(약을 끊으면 수축된 혈관이 확장되면서 생기는 두통)이 생기는 환자도 이 치료법의 적용 대상이다. 치료 목적은 편두통의 빈도.강도.지속 시간을 줄이고 진통제의 효과를 높이는 데 있다. 이를 위해 항경련제.베타차단제.칼슘통로 차단제.세로토닌 길항제.비(非) 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등 다양한 약이 사용된다. 한가지 약을 매일 복용하는 것이 원칙이나 하나로 충분한 효과가 없을 때는 두가지 이상의 약을 함께 투여하기도 한다. 이 치료를 받는 환자가 꼭 기억해야 할 것은 두 가지다. 첫째, 일부 약이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 항우울제는 졸림.입 마름.체중 증가를, 베타차단제는 서맥.우울.당뇨병과 천식 증상의 악화다. 또 토피라메이트(항경련제, 간질에 쓰는 약)는 저린 증상.신장 결석을, 발프로에이트(간질에 쓰는 약)는 체중 증가.소화기 장애.탈모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둘째, 치료 받는 도중엔 아스피린.타이레놀 등 진통제를 남용하지 말아야 한다. 약물 남용 두통이나 반동 두통이 생기고, 치료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한림대 성심병원 신경과 주민경 교수는 "효과는 2주에서 1개월 지난 뒤 평가할 수 있다"며 "편두통 발작 빈도가 치료 전보다 50% 이상 감소하면 `유효`한 것으로 판정한다"고 설명했다. 이 치료를 통해 편두통이 전보다 한결 가벼워졌다고 여겨지면 6~12개월간 매일 복용한 뒤 약을 줄이는 것이 가능하다. 단 약의 감량이 급격히 이뤄져선 안 된다. 약의 감량이나 중단 뒤에 편두통이 악화되면 `편두통 예방치료`를 다시 시작해야 한다. 편두통은 속이 미식거리는 증상, 욱신거림, 밝은 곳에 가면 증상 악화(빛 공포증) 등 셋 중 둘 이상에 해당하면 진단을 내린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가 적용되지 않는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