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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받는 노인 10명 중 8~9명은 가족에게 학대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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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7-06-11
학대받는 노인 10명 중 8~9명은 가족에게 학대 당해
노컷뉴스 기사인용
초고령 피해노인 52%, 70살 안팎 고령 자녀로부터 방임학대
가족 간의 갈등으로 노인학대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1년 동안 전국 18개 노인학대예방센터에 신고된 노인학대는 모두 2천274건으로 2005년보다 11.6%나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언어ㆍ정서적 학대가 42.3%로 가장 높고, 이어 방임(22.2%)과 신체적 학대(20.9%), 재정적 학대(11.3%)가 뒤를 이었다.
학대 행위자는 아들이 55.5%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며느리가 11.8%, 딸 10.4%, 배우자 7.3%로 나타났다.
결국 학대받는 노인 10명 중 8~9명이 가족들로부터 학대를 당하고 있는 셈이다.
학대의 주된 원인은, 피해자와 학대 행위자 사이의 개인적인 갈등을 포함한 가족 갈등이 49.4%로 파악됐다. 또 전체 피해노인 가운데 여성노인은 천540명으로 전체의 2/3인 67.7%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85살 이상의 초고령 노인의 학대는 17.8%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 노인인구 가운데 85살 이상의 초고령 노인의 비율이 5.7%인 점을 감안하면 초고령노인의 학대 비율이 상당히 높은 것임을 알 수 있다. 특히 초고령 피해노인의 52%(187건)가 70살 안팎의 고령 자녀로부터 방임학대를 당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만큼 노인에 의한 노인부양이 노인학대의 또 다른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복지부는 이처럼 노인학대가 증가함에 따라 내년 중에 전국노인학대실태조사를 벌여 보다 체계적인 노인보호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가족갈등이 노인학대 주된 원인
[내일신문]
85세 이상 초고령노인 비율 높아 … 노인에 의한 노인부양 문제점 드러나
노인학대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학대행위자의 절반이상이 아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피해자와 학대행위자 사이의 개인적인 갈등이 노인학대로 이어지고 있으며 85세 이상 초고령노인 가운데 학대를 받는 노인의 비율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보건복지부와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조사에 따르면, 전국 18개 노인학대예방센터에 접수된 노인학대 신고 사례는 2006년에 2274건으로 전년도에 비해 2005년에 비해 11.6% 증가했다.
전체 피해노인 2274명 가운데 85세 이상 초고령 피해노인 수는 359명으로 17.8%를 차지했다.
65세 이상 전체 노인인구 가운데 85세 이상 노인의 비율이 5.7%인 점과 비교하면 초고령노인에 대한 학대비율이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특히 초고령 피해노인의 52%가 고령의 성인자녀(70세 내외)에 의한 방임학대를 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노인에 의한 노인부양이 노인학대의 또 다른 원인이 되고 있음을 말해주는 지표이다.
학대행위를 유형별로 분석하면 언어·정서적 학대가 42.3%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방임(22.6%), 신체적 학대(20.9%), 재정적 학대(11.3%) 순이었다.
학대행위자의 55.5%는 아들이었다. 다음으로 며느리(11.8%), 딸(10.4%), 배우자(7.3%) 순으로 나타나 친족에 의한 학대가 89.65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아들과 며느리에 의한 학대비율이 67.3%”라며 “이는 아직까지 노인의 주된 부양자가 아들·며느리인 사실과 관련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는 노인학대의 정확한 실태와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2008년도 전국 노인학대실태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오는 14일 서울 대우컨벤션홀에서 ‘가족은 왜 노인을 학대하는가’라는 주제로 전문가 세미나가 열린다.
또한 은폐돼 있는 노인학대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지방노인보호전문기관의 확대 △노인학대신고 및 상담전용전화 홍보 강화 △노인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사회적 환경조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내년에 실시될 기초노령연금제도 및 장기요양보험제도가 노인부양부담을 줄이고 노인학대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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