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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 전 세계 알츠하이머 환자 4배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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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7-06-11
2050년, 전 세계 알츠하이머 환자 4배로 급증
【워싱턴=AP/뉴시스】
현재 2600만명에 달하는 전 세계 알츠하이머 환자가 2050년에는 4배 가까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의 존홉킨스 대학 연구팀은 10일 미 워싱턴에서 열린 알츠하이머 협회 학술회의에서 "전 세계 인구 노령화와 출산율 감소가 알츠하이머 환자의 급속한 증가를 초래, 40년 내에 전세계 인구 85명 중 1명이 노인성 치매의 일종인 알츠하이머를 앓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연구팀은 이 같은 알츠하이머 환자의 급격한 증가가 사회적 비용을 증대시켜 국가와 사회에 큰 부담을 지울 것이라고 우려하며 "알츠하이머의 예방 혹은 진전을 막기 위한 치료법의 개발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조사에 따르면 향후 알츠하이머 환자가 가장 급증할 지역은 인구가 조밀한 아시아로, 현재도 전 세계 알츠하이머 환자의 절반(1260만명) 가량이 아시아에 분포돼 있으며 이 숫자는 2050년까지 현 수준의 5배 가까이 증가, 628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미국의 알츠하이머 환자 수는 현재 500만명에서 2050년 약 1600만명으로 비교적 완만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는 또 아프리카와 유럽, 라틴아메리카·지중해, 오세아니아 대륙에 각각 130만, 720만, 200만, 2만명의 알츠하이머 환자가 분포돼 있다고 밝히고 2050년에는 이 숫자가 각각 630만, 1650만, 1080만, 80만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치매 급증… “2050년엔 1억명”
조선일보 기사인용
존스홉킨스大 “각국 대비책 시급”
현재 2600만명인 전 세계 알츠하이머(노인성 치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병) 환자가 2050년까지 4배 증가, 1억600만명에 이를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존스홉킨스대 연구팀은 10일 워싱턴에서 열린 알츠하이머 협회 연례 회의에서 “고령화사회가 되면서 알츠하이머 환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해, 2050년엔 전 세계 인구 85명 중 1명이 알츠하이머를 앓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특히, 인구밀도가 높은 아시아는 현재의 1260만명에서 6280만명으로 증가해, 전 세계 알츠하이머 환자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연구팀은 전망했다.
알츠하이머 병은 60세 이후 가벼운 건망증으로 시작해 점차 증세가 심해진다.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급격히 높아져 미국의 경우 75∼84세 노인 5명 중 1명이, 85세 이상 노인 42%가 이 병을 앓고 있다. 정확한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고, 증상을 완화시키는 4종류의 치료약이 나와 있다.
약 310만명(일부 500만명 추정)의 환자가 있는 미국에서는 본격적인 알츠하이머 시대에 대비해, 알츠하이머 연구에 13억 달러의 예산을 투입하는 ‘알츠하이머 퇴치법안’과 간병인에게 감세혜택을 주는 ‘가족 지원 법안’이 의회에 계류돼 있다. 또 치료약 개발도 활발해, 미 국립 보건원의 지원을 받아 22개 연구가 진행 중이다. 특히 한 제약회사는 신약 물질에 대해 지난달부터 인간을 대상으로 임상 실험에 착수해 관심을 끌고 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하지만, 현재로선 몸과 머리를 활동적으로 쓰고, 심혈관계 질환을 막는 것이 최선의 치매 예방책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담배 피우면 알츠하이머 위험 50% 상승
국민일보 인용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노인성 치매(알츠하이머병)에 걸릴 확률이 50% 정도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에라스무스 메디컬센터는 2일 미국 의학전문지 ‘신경학’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55세 이상 7000여명을 대상으로 7년 동안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흡연이 뇌혈관 발작(뇌졸중)을 일으키고 이로 인한 뇌 손상이 노인성 치매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또 노인성 치매를 유발하는 아포리포프로틴E4(ApoE4)형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흡연이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았으나 ApoE4 유전자가 없는 흡연자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확률이 70% 정도 높아진다고 주장했다. 센터측은 “흡연자들은 동맥경화를 부추기는 산화스트레스에 걸릴 위험이 비흡연자에 비해 훨씬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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