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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하면 우울증, 우울하면 불안증`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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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7-06-20
`불안하면 우울증, 우울하면 불안증` 생긴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불안장애가 우울증을 유발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이와는 반대로 우울증도 거의 같은 정도로 이 같은 범불안장애(generalized anxiety disorder)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킹스 컬리지 런던 모피트 박사팀이 1972년과 1973년 사이 뉴질랜드 지역에서 태어난 1037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11세부터 32세가 될 때까지 총 7번에 걸쳐 우울증과 불안장애 진단을 한 결과 나타났다.
`일반정신의학회지(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에 발표된 연구 결과 우울증 환자의 37%에서 불안장애가 우울증과 동시 혹은 우울증 이전에 시작됐다.
또한 불안장애 환자의 32%에서 우울증이 불안장애 이전 혹은 불안장애와 동시에 시작됐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기간 동안 우울증으로 진단된 사람의 48%가 같은 기간 불안장애를 앓은 반면 같은 기간 불안장애가 발병한 사람의 72%에서 우울증이 발병했다.
전체적으로 12%에서 성인기 동안 불안장애와 우울증이 동반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 들중 66%가 재발성 우울증을 47%가 재발성범불안장애 증상을 보였다.
이번 연구에서 64%가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한 반면 47%가 정신과 약물을 복용했다,
또한 환자의 8% 가량이 병원에 입원했으며 11%가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 범불안장애와 우울증이 매우 밀접한 연관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난 바 이 두 질환을 `distress disorders`란 하나의 같은 범주의 질환으로 분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 불안장애-우울증을 앓는 사람들이 일반적인 생각보다 훨씬 많아 정신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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