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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담배 한 대만 펴도 `중독`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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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7-07-09
청소년 담배 한 대만 펴도 `중독` 된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니코틴에 대한 한 번의 노출도 뇌구조와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소아 청소년의 경우 중독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소아청소년의학저널(the journal Archives of Pediatric and Adolescent Medicine)`에 매사추세츠대학 디프란자 박사팀이 발표한 연구 결과 담배를 처음 핀 청소년의 약 10% 가량이 첫 담배 한 개피를 핀 2일내 25%가 한 달내 중독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 최소 하루 5개피 이상 습관적으로 담배를 핀 사람들이 금단 증상을 겪는다는 일반 생각과는 달리 심지어 한 달에 몇 개피 담배를 흡연했던 청소년들이 니코틴을 끊었을 때 금단증상을 겪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4년에 걸쳐 1246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결과 담배를 폈던 청소년중 50% 가량이 한 달에 7개피 담배를 폈을때에도 이미 담배를 끊을 수 없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일부 청소년들은 단지 몇 개피의 담배를 핀 후에도 담배를 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한 개피의 담배 흡연에 의한 니코틴도 뇌속에 있는 니코틴 수용체를 포화시키기에 충분하다고 밝혀진 바 있다. 또한 실험실 연구결과 니코틴이 첫 한개피를 핀 후 하루내 뇌의 구조와 기능을 변형시킬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연구팀은 인체에서 이 같은 니코틴에 의해 유발된 뇌의 변형이 첫 담배 흡연에 의한 중독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청소년들이 한 달에 불과 몇 개피의 담배를 흡연해도 성인들과 마찬가지의 니코틴 중도 증상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첫흡연의 기억, 뇌는 평생 안잊는다" 【서울=뉴시스】 호기심으로 물어 든 담배 한 개피가 평생의 니코틴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매사추세츠 대학연구팀은 최근 소아청소년의학저널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한 달에 한 개피 정도의 가벼운 흡연량을 보이는 청소년에게서도 하루 1갑의 담배를 피우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니코틴 중독 현상이 나타난다고 경고했다. 연구팀은 매사추세츠 내 6개 지역의 6학년 학생 1246명을 4년동안 조사한 결과, 처음으로 담배 한개피를 피운 청소년 중 10%가 이틀 내 니코틴 중독 증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한달 내 중독 증세를 보인 학생은 25%에 달했다. 이 같은 연구는 하루 5개피 이상의 담배를 피워야만 강렬한 흡연 욕구, 불안감, 과민함, 집중력 저하 등의 니코틴 금단 현상이 나타난다는 기존의 인식을 깨는 것으로, 가볍게 `피워 본` 담배가 평생의 흡연욕구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연구팀은 또 한달에 7개피 정도의 담배를 피는 학생 절반이 완연한 중독 증세를 보였으며 일부는 몇 개피를 피운 뒤에도 심각한 금단현상을 호소했다고 말했다. 연구에 따르면, 담배 한 개피에 포함된 니코틴의 양은 우리 뇌의 니코틴 수용부분을 완전히 채울 수 있을 정도의 분량으로, 니코틴은 첫 흡연을 통해 우리 몸에 흡수 되자마자 뇌의 구조와 기능에 변화를 일으켜 중독 증세를 보이도록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기 흡연자의 경우 몇 주에 한 개피만 피워도 니코틴 갈망 욕구가 가라앉지만 반복된 흡연을 통해 `니코틴 내성`이 생길 수록 점점 더 흡연 빈도가 증가하게 된다. 또 일단 니코틴 흡수를 통해 변화한 뇌는 니코틴 성분이 사라지고 나서도 몇년간 그 상태를 유지, 니코틴에 대한 갈망을 `내재`시킨다. 연구팀은 수년간 담배를 끊었던 흡연자가 어떤 계기로 쉽게 흡연을 다시 시작하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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