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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직 젊은 청년 `자해 위험`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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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7-07-09
실직 젊은 청년 `자해 위험` 높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국내에서도 청년 실업율 증가가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이 직장을 구하지 못하는 실직상태의 젊은이들에서 자해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실직상태가 부모의 사회경제적 위치나 성별 등의 다른 인자에 비해 젊은이들의 자해 위험을 예견하는 가장 강한 인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심리학저널`에 영 박사팀이 발표한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1258명의 18-20세 연령의 젊은 성인을 대상으로 성별, 부모의 사회경제적 수준, 현재의 고용상태등의 3가지 잘 알려진 자해 위험인자를 비교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결과 7.1%가량이 일생중 한 번 이상의 자해를 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대부분의 자해는 과거에 이루어졌으면 단 1.6%만이 현재까지 자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목자해나 스크래칭등이 가장 흔한 자해 형태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뒤를 이어 약물 복용이 흔한 자해 방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젊은 여성일수록 손목자해나 약물 복용등의 자해를 많이 시도한 반면 젊은 남성일수록 더욱 위험하고 난폭한 자해 방법을 사용할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남성들의 5.8%가 일생중 자해를 시도해 본 일이 있는 반면 여성들의 경우 8.4%가 자해를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들이 15세로 16.4세로 나타난 남성들보다 더욱 어린 나이에 자해를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는 자해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젊은 사람들의 고용상태는 자해 시도에 대단히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실직 상태에 있는 젊은 사람들에서 일생중 자해를 시도 했을 가능성이 3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현재 자해를 시도할 위험은 6-7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실직 상태의 젊은 사람에서의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고자 하는 것이 이 같이 자해를 저지르게 하는 주요 원인이며 특히 넘치는 화를 누르기 위한 원인이 가장 크며 뒤를 이어 어떤 사실을 잃어 버리거나 불안을 해소하거나 타인을 살해하고자 하는 동기가 이 같이 자해를 저지르게 하는 원인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실직한 젊은이들의 자해를 막기 위한 효과적인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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