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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사는 집 청소년, 편두통 잘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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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7-07-09
못 사는 집 청소년, 편두통 잘 생긴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사회경제적 수준이 낮은 가정의 청소년들이 부유한 가정의 청소년들에 비해 편두통을 앓을 위험이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예시바대학(Yeshiva University) 비갈박사팀이 신경학저널에 발표한 연구결과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영양 섭취가 부족하며 의료이용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사회경제적 수준이 낮은 계층의 청소년들에서 편두통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120,000 가정의 257,399명의 거주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 중 32,000명의 청소년이 포함된 가운데 이 중 58.4%가 설문조사에 응했다.
연구결과 유전적 요인이 편두통 발병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인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이 부모가 편두통을 앓는 10대 만을 대상을 연구를 진행한 결과에서는 사회계층이 낮은 그룹과 높은 그룹에서 편두통 발병율이 각각 8.6%, 8.4%로 유사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연구팀이 이 같은 편두통에 대한 강한 유전적 연관관계가 없는 청소년만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을때는 가계 수입이 편두통 발병율에 가장 강한 연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연간 수입이 22,500 달러 이하인 가정의 10대들의 편두통 발병율은 4.4%인데 비해 9만 달러 이상인 가정의 10대들의 편두통 발병율은 2.9%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부모가 편두통을 앓는 경우등 편두통에 대한 유전적 소인이 있는 경우는 가계 수입등에 대한 스트레스등이 편두통 발병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같은 유전적 소인이 없는 경우 가계 수입 특히 저소득층 가정일 경우 아이들의 편두통 발병 위험은 매우 높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연구팀은 이 같은 사실을 바탕으로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에 있어서 스트레스, 영양섭취등의 편두통의 환경적 위험인자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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