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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약물 `자살기도` 덜 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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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7-07-13
우울증 약물 `자살기도` 덜 하게 한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약물이나 정신요법에 의해 우울증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치료하는 것이 자살기도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우울증 약물을 복용하는 젊은 사람에서 자살율을 높일수 있다는 것이 논쟁이 되고 있는 가운데 시애틀 집단건강조합(Group Health Cooperative) 시몬박사팀의 연구결과 우울증 약물 복용이 자살을 기도하게 하거나 자살생각을 없애지도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그러나 일반적으로 약물과 정신요법등의 치료를 하는 것이 모든 연령의 사람들에 있어서 우울증 자살에 대한 생각과 자살기도등을 포함한 우울증 증상을 덜 하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미국정신과학저널`에 발표된 이번 연구는 의사에 의해 우울증 약물을 처방받은 70,36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7,297명이 정신과의사에 의해 우울증 약물을 54,123명이 정신요법 처방을 받았다.
연구결과 자살기도율은 치료전 그룹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치료 시작후 30일후가 뒤를 이어 자살 기도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에 비해 치료를 시작한지 30일이 넘으면서 자살기도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연구팀은 10대를 비롯한 젊은 성인들이 자살기도율이 가장 높은 반면 치료와 연관된 위의 결과와 같은 경향은 모든 연령에서 동일하다고 말했다.
우울증 약물이 자살 유발한다고?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선택적세로토닌재흡수차단제(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s; SSRIs)라는 우울증 치료제로 치료를 받은 성인들이 자살을 시도할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 10월 미 FDA는 소아및 청소년에 있어서 항우울증 약물 복용과 자살을 시도할 의도와의 연관성에 대해 항우울증 치료제에 경고 문구를 부착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2007년 5월에는 이 같은 경고문구를 젊은 성인에까지 확대할 것을 지시했다.
일리노이대학 깁슨 박사팀은 이에 대한 검증을 위해 보훈병원에서 치료받은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항우울증 약물 복용과 자살 시도와의 연관성에 대해 조사했다.
`미정신의학저널`에 발표된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2000-2002년 사이 우울증 병력이 없었으나 2003년-2004년 사이 우울증으로 진단된 22만6866명의 자료를 분석한후 6개월간 추적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을 대상으로 선택적세로토닌재흡수차단제 혹은 삼환계항우울제(tricyclic antidepressant)를 복용하기 전과 후의 자살 시도율을 비교했다.
연구결과 전체적으로 11만4475명이 두 부류의 항우울증 약물 계열중 한 가지 약물로 치료를 받은 가운데 이 중 72%가 SSRI 계열 약물을 24%가 삼환계 우울증 약물 치료를 받았다.
나머지 5만2959명은 우울증 약물을 몇 가지 복합적으로 복용한 반면 5만9432명은 우울증 약물을 복용하지 않았다.
연구결과 자살시도율이 우울증 약물 치료 전 보다 치료 후 더 낮게 나타났다.
특히 SSRI 계열 약물을 단일로 복용한 경우 역시 모든 연령에서 자살 기도율이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일반적인 환자들에서 자살 기도율이 10만명당 1057명인데 비해 SSRI 약물을 단독 혹은 다른 우울증 치료제와 병행 복용시 전체적인 자살 기도율은 10만명당 364명으로 현저히 감소했다.
연구팀은 SSRI 우울증 약물 치료가 모든 연령에서 자살에 대한 예방 효과가 있다고 말하며 이번 연구결과가 이 같은 약물이 자살 위험을 높인다는 가설과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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