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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 떨어지는 여성, 잠도 잘 못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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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7-07-26
기억력 떨어지는 여성, 잠도 잘 못잔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65세 이후 13-15년간 기억력등의 인지능 저하를 경험한 여성들이 그렇지 않은 여성들에 비해 수면장애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샌프란시스코 VA 메디컬센터 야페 박사팀의 연구결과 여성 인지능 저하가 수면장애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전체 수면시간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경학`저널에 발표된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얼마나 자느냐 보다 어떻게 자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연구시작 당시 평균 연령 68.9세인 2474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1986년 부터 골다공증의 원인인자에 대한 대규모 예측조사를 실시했다.
연구결과 인지능 검사 결과가 나쁘게 나온 여성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숙면을 취하는 것이 어려웠다.
또한 이 같은 여성들이 낮잠을 자는 시간이 훨씬 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인지증 감소와 숙면의 연관성은 기타 나이, 교육, 우울증, 운동 그리고 건강상태등 다른 요인들에 상관없이 동일하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인지능력쇠퇴와 수면장애 관련성은 3가지로 설명될 수 있다고 밝히며 첫째 그리고 가장 큰 이유로 인지능력 쇠퇴의 원인이 되는 알츠하이머병 같은 질환이 수면을 주관하는 두뇌부위에도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수면이 매우 복잡한 과정이라고 말하며 수면이 신경기능의 상호협력을 필요로 하며 아직 파악되지 않은 분야인 바 치매등 신경퇴행성질환이 수면체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두번째로 인지장애가 시작된 환자에서 수면이 쉽지 않은 이유로 연구팀은 이 같은 사람들이 자신의 상태를 잘 알고 이에 대해 걱정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연구팀은 뇌의 염증 혹은 유전적 변화 등 총체적인 요인이 인지능력과 수면을 동시에 방해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인지능 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의 경우 숙면이 어려운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은 잘 알려져 왔으나 대부분의 연구가 요양원에 있는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한 경우가 많았다고 지적하며 이번 연구가 수면과 인지능의 연관성을 치매 문제가 없는 건강한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최초의 연구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인지능 변화가 숙면을 방해하는지 아니면 그 반대인지 또는 다른 요인이 작용하는 것인지에 대한 추가 연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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