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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공포증` 공황장애 `알콜중독`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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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7-08-01
`광장공포증` 공황장애 `알콜중독` 유발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낯선 거리 혹은 사람들로 붐비는 백화점, 광장 또는 공공 장소 등에 혼자 나가게 될때 심한 공포감에 휩싸여 어쩔 줄 몰라하는 광장공포증(agoraphobia) 증상을 보이는 공황장애를 가진 사람들에서 음주에 의한 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와는 반대로 음주가 이 같은 질환의 발병에 직접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대학(Maastricht University) 그리즈 박사팀이 `임상정신의학저널`에 발표한 연구결과 광장공포증 증상 유무와 무관하게 음주에 의한 질환과 공황장애가 같은 사람에서 동시에 자주 발생하는 경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이 같은 광장공포증-공황장애와 음주 질환의 연관성에 대해 세가지 설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첫째로 광장공포증 증상을 보이는 공황장애가 자가 치료로서 과도한 음주를 유발한다. 두번째로 만성적인 알콜 중독자나 술을 끊은후 금단 증상을 보이는 사람에서 이 같은 공황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신경화학적인 변화가 생길 수 있다. 연구팀은 세번째 가능성으로 일부 사람들의 경우 음주에 의한 질환과 이 같은 공황장애를 동시에 앓을 유전적 소인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음주와 공황장애에 대해 진행된 과거 20개 임상 연구를 분석했다. 연구결과 광장공포증 증상을 보이는 공황장애 환자에서 음주가 불안 정도를 줄이고 공황상태가 될 가능성 또한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알콜 중독자의 경우 음주가 이산화탄소에 대한 감수성을 높에 공황상태를 야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가족력이 공황장애및 음주성 질환 양쪽 발병에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공황장애가 음주가 아닌 다른 약물 남용과도 연관성이 있는지를 연구할 것이라고 밝히며 이 같이 공황장애와 약물 남용과의 연관성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질 수록 이 같은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치료법이 더욱 많이 개발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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