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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다는 것도 병, 악플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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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7-08-06
‘악플’다는 것도 병, 악플중독!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하루라도 악플을 안 달면 허전해요” “이렇게 해서라도 스트레스 풀어야죠, 안 그럼 답답해서 못 살아요”
국내 초고속 인터넷 사용인구 1천410만명, 세계 6위라는 통계가 발표됐다. 하지만 악플(악성댓글)에 대한 부작용은 이제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악플이 악플을 낳는 세상,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 악플의 원인과 악플러의 심리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에 대해 인터넷 문화의 특성에 원인이 있다고 말한다. 주로 실명이 아닌 익명으로 댓글을 달게 되어 있어 개인의 생각을 너무 감정에 치우쳐서 반응한다는 것이다.
경희대의료원 신경정신과 김종우 교수는 “댓글은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는 것인데, 악플을 올리는 사람은 이성적인 논리가 아니라 자극에 의해 직각적인 감정으로 표출하는 부분이 많다”고 말한다.
이에 대해 김 교수는 “제도적인 장치보다는 먼저 댓글을 다는 사람 자체에 인터넷 에티켓을 심어주는 게 필요하고, 악플이 이슈화되지 않게 관심을 두지 말고, 오히려 악플에 선플(꼬리말을 달 수 있는 게시물에 꼬리말을 좋게 올리는 것)을 달아줘 더 이상 악플이 올라오지 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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