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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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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7-09-05
공황장애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스포츠서울 기사인용
<공황장애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1.자주 경험하는 느낌이 있다면 체크한다.
□ 맥박이 빠르게 뛰고 심장박동이 빠르다.
□ 손발에 떨림이 있다.
□ 질식감이 든다.
□ 속이 거북하거나 구토감이 있다.
□ 오한이나 화끈한 느낌이 있다.
□ 손발이 저리거나 마비되는 느낌이 있다.
□ 땀이 많다.
□ 호흡이 가쁘다.
□ 가슴에 통증이 있다.
□ 어지러움증이 있다.
□ 자신이 변한 것 같다.
□ 자제력을 잃을 것 같거나. 미칠 것 같은 두려움이 있다.
□ 죽을 것 같은 공포가 있다.
### 만약. 위칸에서 3개 이상. 아래칸의 심리증상들 중에서 1개 이상이 체크되었다면 공황을 경험한 것이다. 그러나 공황을 경험했다고 다 공황장애로 진단 받는 것은 아니다. 공황장애는
1) 예기치 않은 공황이 반복되고. 이후 또 다른 증상이 올 것에 대한 지속적으로 근심
2) 공황 또는 그 결과(예를 들면. 자제력 상실. 심장마비. 미칠 것 같은 공포 등)에 대한 걱정
3) 공황에 의한 심각한 행동변화(출근이나 외출을 하지 못하는 등)
이처럼 3가지 중 한가지 이상이 적어도 한 달 이상 지속되어야 진단 내릴 수 있다.
<광장공포증 체크리스트>
2.자주 회피하는 것이 있다면 체크한다.
□ 운전
□ 버스. 지하철. 비행기. 택시. 등 대중교통수단
□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기
□ 사람이 많은 곳
□ 식당. 극장 등 시끄럽거나 복잡한 장소
□ 장거리여행. 출장
□ 사방이 폐쇄된 장소
□ 사우나. 혹은 냉탕에 들어가기
□ 혼자 집에 있기
□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 1~2개 이상 체크된다면 광장공포증이 있다. 광장공포증은 실제로는 위험하지 않은데. 공포나 공황의 두려움 때문에. 그리고 공황이 일어났을 때 벗어나기가 어렵거나 도움을 청할 수 없는 상황이나 장소를 피하는 것을 말한다. 위의 예들은 광장공포증 환자들이 흔히 피하는 장소나 상황의 예다.
제공 |메타인지행동치료소
드라마 `황금신부`로 본 공황장애의 모든 것
( 스포츠 서울기사 인용)
간혹 인기있는 TV드라마가 어떤 질병의 ‘홍보대사’ 노릇을 할 때가 있다. 최근 주말드라마로 인기를 끌고 있는 ‘황금신부’가 꼭 그렇다. 이 드라마속 남자 주인공이 앓고 있는 ‘공황장애’가 드라마의 인기와 편승해 일반인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공황장애는 불안장애의 일종으로.마치 환자 자신이 거의 죽을 것 같은 공포심과 이에 동반되는 다양한 신체증상들의 ‘공황발작’이 아무런 예고없이 일어나는 질병이다. 전국민의 2%.즉 100명에 2명 정도가 앓고 있을 정도로 최근에는 그 유병율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정신과 질환이라는 편견 때문에 공황장애는 환자나 그 가족들에게조차 정확한 이해가 부족한 ‘정신병’으로 취급받기 일쑤다. 드라마 때문에 뜬 질병 공황장애를.공황장애 치료 전문가인 최영희 박사(메타인지행동치료 연구소장.정신과 전문의)를 통해 제대로 알아본다.
◇드라마속 공황장애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드라마 ‘황금신부’에서 남자 주인공이 공황장애가 발병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된 사건은 미국 경찰들에게 구타당한 일이었다. 이 사건 이후 남자 주인공은 공황장애의 여러 증상을 겪으면서 3년 이상 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설정돼 있다. 이에대해 최영희 박사는 드라마속 주인공의 병명은 공황장애라기 보다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가 더 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스트레스-취약성’ 이론으로 공황장애가 왜 생기는 지를 설명하는 최박사는 일단 ‘과도한 스트레스’가 공황장애의 원인이 된다고 말한다. 모든 인간은 유전적으로 어떤 취약성을 가지고 태어나는데 삶의 어느 때인가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되든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아주 쇠약해져서 대처능력이 떨어지게 되면 어떤 사람은 그 취약성이 당뇨병이나 고혈압.또는 암으로 나타나고 어떤 사람은 공황이나 우울증 등으로 발현된다는 것이다.
◇‘공황장애’ 환자. 다른 질환으로 오진 많아!
공황장애 환자들이 겪는 ‘공황발작’의 특징은 갑자기 나타났다가 빠르게 없어진다는 것이다. 이때 발작의 증상들은 흔히 혈압상승.빠른 심장박동.온몸의 떨림.호흡이 빨라짐(과호흡).숨쉬기 힘듦.흉통이나 가슴 답답함에서부터 어지럼증. 메스꺼움.발한. 질식감.손발의 이상감각.머리가 멍함.쓰러질 것 같은 느낌이나 실제 잠깐 실신하는 것 등 여러가지다.
환자들은 이처럼 다양한 신체적 증상들 때문에 ‘공황’진단을 받기전까지 각종 소화기계질환부터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부정맥 등의 심혈관 및 신경계질환. 갑상선 기능 항진이나 저하.자율신경 실조증 등 여러 질병으로 오진받기도 한다.
광장공포증은 공황장애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공황환자의 60% 정도가 광장공포증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광장공포증은 백화점이나 지하철역처럼 사람이 많은 장소에 가면 심한 불안증상을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둘의 차이는 광장공포증이 특정상황에 놓여있을 때만 일어난다면 공황장애는 특정상황이나 환경 없이도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공황은 ‘불안발작’이 오지만 광장공포증은 불안발작 없이 뇌신경이 과민해지면서 여러 신체증상이 뒤따르는 것도 차이다.
◇교감신경계 과민으로 생기는 공황장애?
공황장애 환자들이 흔히 경험하는 공황이나 불안 반응은 대체로 뇌신경이 (가상)위험을 판단하고 이에 대해 우리 신체가 ‘전투태세’를 갖추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된다. 즉 뇌신경의 위험신호에 대해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긴장해 호흡 및 심박수의 부조화가 발생하고 이에 신체 말단 부위로 가는 혈류량에 급격한 변화가 일어난다. 그 결과 산소 공급 등 기본적인 대사의 문제가 발생해 경련이나 마비와 같은 증상들이 동반하게 된다. 공황장애 환자들이 죽을 것 같은 공포감.질식감.이인감(내가 아닌 느낌) 등이 드는 이유도 이 교감신경의 과민증에 이유가 있다. 어떤 이유에서건 한번 과민해진 교감신경계는 다시 무뎌지지 않는다. 공황장애에 ‘완치’의 개념을 쓸 수 없는 것도 이때문이다. 그렇다면 공황장애는 치료할 수 없는 불치병인가? 최영희 박사는 공황의 여러 신체증상을 가라앉히는 열쇠로 ‘부교감신경계를 작동시키는 것’을 강조한다.
◇치료의 핵심은 대처능력 기르기!
공황이 어떻게 생기는 가에 대한 제대로된 이해만 있어도 80%의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는게 공황장애이다. 우리 신체는 교감신경계가 흥분하면 또 이를 가라앉히기 위해 부교감신경계도 작동하게 된다. 따라서 공황이 왔을때 그 ‘대처능력’으로 빨리 부교감신경계를 작동시킬 수 있으면 공황을 스스로 조절하거나 대비할 수 있다.
최영희 박사는 “부교감 신경계를 작동시킬 수 있는 핵심은 바로 ‘안전하다고 인지하는 것’이다”며 “예를 들면 공황으로 절대 목숨을 잃거나 사고가 생기는 법은 없다는 것을 믿고 지금 상황이 안전하다고 절대적인 믿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때문에 최박사는 공황장애 치료에 있어서 꼼꼼하고 따지기 좋아하고 의심많은 성격의 소유자들보다는 단순한 성격의 환자들이 치료효과가 더 크다고 말한다. 또 공황장애 치료의 핵심이 공황에 대한 대처능력 향상에 달려있는 만큼 ‘인지행동치료요법’이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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