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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책 읽는 숨겨진 기전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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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7-09-12
사람 책 읽는 숨겨진 기전 `밝혀졌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사람이 어떤 과정을 통해 글을 읽고 받아들이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풀렸다.
최근까지 과학자들은 사람이 글을 읽을 때 두 눈이 단어의 같은 한 글자에 초점을 맞추는 것으로 생각해 왔으나 이 것은 항상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우스햄프턴 대학 리버세지 박사팀의 연구결과 실제로 사람이 글을 읽는 시간 중 50% 가량에서 두 눈은 각각 다른 글자를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결과 사람의 뇌는 각기 다른 두 눈에서 얻은 분리된 이미지를 합쳐 하나의 분명한 영상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정교한 눈 추적 장치가 테스트에 참가한 사람들이 1m 떨어져서 14가지의 글자를 읽을 때 정확히 어떤 글자를 응시하는 지에 대한 측정을 가능케 했다.
연구결과 눈은 문장을 따라 부드럽게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즉시 특정 단어를 응시하며 미세경련 운동을 하며 문장을 따라 이동하는 것으로 나왔다.
이 같은 운동을 하는 눈이 멈춘 상태를 이르켜 고착(fixations) 이라고 한다.
연구팀은 사람이 글자를 잃을때 여러번 이 같은 고착상태를 가지는 바 이 같은 고착상태에서 사람들은동일한 단어를 보지 않고 같은 단어 내 떨어져 있는 다른 글자를 본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단어를 볼 때 두 눈이 서로 다른 단어를 보며 서로 교차 될 수도 교차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결과 사람들이 단어를 보는 시간 중 53% 정도는 두 눈이 같은 글자에 고정돼 있는 반면 39%의 시간은 다른 단어를 보며 교차되지 않는 시각을, 8%는 다른 글자를 보며 시각은 교차된다고 말했다.
또 뇌가 두 눈이 본 두 개의 이미지를 합치기 때문에 글을 읽을 때는 분명한 하나의 이미지가 된다고 밝혔다.
뇌가 또한 뇌가 하나의 이미지를 억누르고 다른 이미지를 부각시킨다기 보다 두 눈이 각자 본 이미지를 합쳐 정보를 얻는다고 분석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가 읽는데 장애를 가진 난독증 등의 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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