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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 앞둔 아동, 6개월전부터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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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7-09-12
입학 앞둔 아동, 6개월전부터 `스트레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학교에 처음 입학하거나 새학기를 맞는 아이들은 입학후 처음 몇 일간은 새로운 환경과 친구들을 만나는 것에 대한 불안해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심지어는 입학 3-6개월전부터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경제사회조사위원회(Economic and Social Research Council)` 지원으로 배스대학 콥 박사팀에 의해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아이들의 혈액내 스트레스호르몬인 코티졸을 측정 아이들의 입학에 대한 불안과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했다
연구팀은 아이들이 입학하기 3-6개월전과 입학 2주 후 아이들의 혈중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 수치를 측정한 다음 입학 6개월 후에 다시 재측정했다.
연구결과 놀랍게도 입학 수개월 전부터 아이들의 코티졸 수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연구결과 아이들이 새로운 학교생활에 들어가야 한다고 인지할때 부터 스트레스가 시작되는 것으로 나타난 바 기대 이상으로 이 같은 스트레스가 일찍 시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 같은 현상이 아이들 입학전 부모들이 아이들의 입학에 대해 받는 스트레스가 아이들에게 전달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서 놀랍게도 외향적인 아이들보다 겁이 많고 수줍음을 잘 타는 아이들이 입학에 대한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외향적인 성격의 아이들의 경우 혈중 코티졸 수치가 계속 상승하고 하루 종일 지속되는 경향이 큰 바 아이들의 타고난 성격이 경쟁적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 스트레스를 유발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 같이 하루 종일 코티졸 수치가 높은 경우 아이들의 면역 반응이 억제되 병에 잘 걸리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그러나 학기 시작 무렵 하루종 코티졸 수치가 높았던 아이들이 다음 6개월간에는 감기에 덜 걸리고 걸리더라도 몇 일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학기중보다 방학에 더 아프기 쉬운 아이들은 학기 중 받았던 고도의 스트레스가 감기나 독감에 걸리는 것을 예방한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부분의 아이들은 입학 6개월 후부터 스트레스 수치가 낮아지고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구팀은 학교에 들어가면서 받는 일시적인 스트레스는 자연스러운 것이며 그들의 인생에 있어 새롭고 불안전한 환경에 대응하는 능력을 기르는 좋은 경험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아이들의 경우 6개월 후에도 스트레스 수치가 높게 유지되는 바 이로 인한 장기간의 스트레스는 신체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연구팀은 이 같은 아이들이 다른 아이들보다 더 외향적인 성격이지만 사회성이 결여되는 모습을 보인 바 또래 친구들이 이런 아이들의 성격을 견디지 못해 피했던 것이 원인일 수 도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하나의 사회로서 학교 생활에 새롭게 도전한다는 것이라고 말하며 새학기가 시작하기 한참 전부터 높은 코티솔 수치가 나타난 것에 대해서 부모들이 취학을 앞둔 아이들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아이들의 신체와 정신적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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