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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남성 흡연률 해마다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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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7-10-14
성인남성 흡연률 해마다 감소 헤럴드 생생뉴스 기사 인용 금연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성인 남성의 흡연율은 해마다 감소하고 있지만 여성 흡연율은 되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흡연자 중 절반은 담뱃값이 5000원을 넘으면 금연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20세 이상 1512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3, 14일 실시한 흡연율 실태조사에서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의 흡연율은 23.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4년 조사에서 30.4%였던 흡연율은 2005년 26.4%를 기록해 30%대 미만으로 떨어진 데 이어 지난해 24.1%로 해마다 흡연율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흡연율을 통계청의 2007년 추계인구 수에 적용하면 우리나라 흡연자 수는 840만여명으로 추산된다. 흡연율을 성별로 구분하면 성인 남성은 43.7%, 성인 여성은 3.7%였다. 이는 전년 9월 동기 대비 남성은 2.2%포인트 감소하고 여성은 0.9%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흡연 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성인 남성의 흡연율은 2004년 57.8%, 2005년 50.3%, 2006년 45.9%로 해마다 떨어져 전체 흡연율 하락에 기여하고 있는 데 비해 같은 기간에 여성은 4.0%, 3.1%, 2.8%로 감소 추세를 보이다 올 들어 다시 흡연율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설문조사에 응한 흡연자 중 27.3%는 담뱃값이 6000원 이상이면 끊겠다고 답했다. 5000원 이상이면 끊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22.3%로 나타났다. 흡연자의 절반 가까이가 현재 2000~2500원 정도인 담뱃값이 배 이상 인상되면 금연할 생각을 갖고 있는 셈이다. 가격에 상관없이 끊을 것이라는 응답은 3.4%였으며, 절대로 끊지 않겠다는 흡연자도 25.2%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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