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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여성 7명중 1명 임신·출산 전후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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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7-10-14
임신 여성 7명중 1명 임신·출산 전후 `우울증`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임신을 한 여성 7명중 최소 1명 이상은 임신 9개월전, 임신중, 출산 9개월 후 한 번 이상은 우울증 증상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정신의학지`에 발표된 연구결과 산후 우울증 증상을 겪은 여성중 절반 이상이 임신전 혹은 임신중에도 우울증을 앓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카이저퍼머넌트 연구소 휘트락 박사팀은 의료진과 공중 보건 전문가들이 주로 산후 우울증에만 촛점을 맞추는 경향이 강한 바 이번 연구결과 임신전 우울증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내 40만 이상의 여성들이 앓고 있는 산후 우울증은 아이및 배우자와의 유대감을 저해하고 일상수행능을 떨어뜨린다. 연구팀은 산후 우울증은 분명 사회적 관심이 되고 있는 바 또한 임신전과 임신중 우울증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1998-2001년 사이 출생한 4398명 여성의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결과 8.7%, 6.9%, 10.4% 여성들이 각각 임신 9개월 이내, 임신중, 출산 후 9개월 이내 우울증을 앓는 것으로 나타난 바 전체적으로는 7명 임산부당 1명 꼴인 15.4%가 이 기간중 우울증을 한 번 이상은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산후 우울증을 앓는 여성의 약 75% 가량이 임신전 이미 우울증을 앓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임신전 우울증을 앓았던 여성의 절반 이상이 임신이 됐을시 또한 우울증 증세를 보였다. 연구팀은 가임여성에서 우울증을 임신 혹은 출산에 의해 유발될 수 있는 일시적 질환이 아닌 만성질환으로 간주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의료진들이 우울증 병력이 있는 여성들은 산전과 산후 관리시 우울증 증상을 보이는지에 대해 면밀하게 관찰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우울증 병력이 있는 임신전 여성의 경우 우울증 약물 치료를 계속하지 않고 임신이 된 후 약물 복용을 중단한 경우 우울증 재발 위험이 두 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바 연구팀은 우울증 증상의 임산부가 복용할 수 있는 효과적이고 안전한 약물을 선택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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