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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 부모 둔 아이들 `돌연사` 위험 2-7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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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7-11-06
정신질환 부모 둔 아이들 `돌연사` 위험 2-7배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영아돌연사증후군(sudden infant death syndrome; SIDS) 발병 위험이 정신질환이나 약물 남용 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한 부모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영국 맨체스터대학 웨브 박사팀이 1973-1998년 사이 덴마크에서 발생한 영아돌연사증후군 케이스를 분석한 결과 나타났다. 영아돌연사증후군의 경우 예고 없이 건강하던 아이들이 호흡을 멈추는 바 이에 대한 원인은 잘 알려지지 않았으며 대개 생후 2-4개월내 발병한다. `일반정신의학지`에 발표된 연구결과 엄마나 아빠중 한 쪽 부모들이 정신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한 병력을 가진 가족에서 이 같은 영아돌연사증후군 발병 위험이 약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양 쪽 부모가 모두 정신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했을 경우 이 같은 영아돌연사증후군 위험은 심지어 7배 가량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약물 남용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부모의 아이들에서 이 같은 질환의 위험은 가장 컸으며 특히 엄마가 약물 남용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을 경우 아이들의 돌연사 위험은 5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울증 등의 정동장애로 엄마나 아빠가 입원시 아이들에서 영아돌연사증후군 위험은 약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과거 연구결과들과는 달리 정신분열증 유사 질환들은 영아돌연사증후군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사실을 바탕으로 성인 정신질환 치료시 돌보고 있는 영아가 있거나 치료중 아이를 낳을 가능성이 있는지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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