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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으로 발생하는 경제적손실 연간 11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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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7-11-06
암으로 발생하는 경제적손실 연간 11조원
경향신문기사 인용
우리나라에서 암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적 손실은 연간 11조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1인당 의료비와 소득손실 등이 총 9300만원으로 암 가운데 가장 많은 손실을 입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단 김성경 연구원이 한국중앙암등록자료와 건강보험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02년 한해 동안 31만1759명의 암 환자가 병원을 찾았으며 의료비로는 총 1조6000억원이 사용됐다. 간병비와 교통비, 그리고 보완·대체요법 비용으로도 7000억원이 지출됐다.
암 때문에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못해 발생한 생산성 손실은 의료비와 비슷한 1조6000억원이었다. 조기사망으로 인한 경제손실은 7조4000억원으로 추정됐다. 이 손실액은 환자가 평균 수명까지 생존했을 경우 받을 수 있는 소득을 기준으로 계산했다.
환자 개인별로 부담이 가장 큰 질환은 췌장암이었다. 1인당 의료비와 간병비에 경제적 손실까지 더하면 평균 9336만원이 나왔다. 이어 간암이 8387만원으로 손실이 컸으며 뇌 및 중추신경계암(8301만원), 백혈병(7250만원), 폐암(6446만원)이 그 뒤를 이었다.
전체 손실액으로는 위암과 간암이 2조원대로 가장 높았다. 폐암(1조5000억원), 대장암(9700억원), 유방암(5800억원) 등 주요 6대암이 전체 손실의 68%를 차지했다. 치료비만 놓고 봤을 때는 백혈병이 1697만원으로 제일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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