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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1세 이상 노인 8명중 1명은 `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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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7-11-06
美 71세 이상 노인 8명중 1명은 `치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71세 이상 미국 노인의 약 10% 즉 240만명의 미국 노인들이 알즈하이머 치매를 앓고 있으며 100만명 가량이 다른 형태의 치매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립보건원 후원으로 듀크대 연구팀은 미국내 노인에 있어서 알즈하이머 질환등의 치매성 질환의 유병율을 조사했다.
과거에도 미국내 일부 소규모 지역을 대상으로 이 같은 연구가 이루어 진 적은 있으나 미 전역에 걸친 조사를 통해 유병율을 추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팀은 2001-2003년 사이 미국내 42개 주 71세 이상 노인 856명의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알즈하이머 질환은 뇌 생검을 통해서만 확진이 가능한 진단이 매우 어려운 질환이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이 들 참여자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 개개인의 인지 상태, 증상, 약물 복용, 약물 복용력, 기억장애 가족력등을 조사하고 뇌영상 촬영 검사를 진행 치매 유무를 진단했다.
알즈하이머 질환은 71세 이상 노인에서 발병하는 치매의 약 70% 가량을 차지하는 질환이며 뒤를 이어 혈관성 치매가 흔히 발병한다.
연구결과 미국내 71세 이상 노인의 약 13.9%는 어떤 형태든 치매를 앓고 있으며 9.7%가 알즈하이머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발병율을 수치로 환산하면 미국내 71세 노인중 약 340만명과 240만명이 각각 어떤 형태든 치매, 알즈하이머 치매를 앓고 있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말했다.
이번 연구에서 알즈하이머 질환 발병율이 나이에 따라 증가 71-79에선 2.3%, 80-89세 에선 18.1%, 90세 이상에선 29.7%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신경역학저널`에 발표됐다.
고학력이세요?치매걸리면 치명적
( 헬스 조선 기사 인용)
고학력일수록 노인성치매(알츠하이머병) 위험이 낮지만 일단 치매에 걸리면 학력이 낮은 환자보다 기억상실이 훨씬 빠른 속도로 진행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의 찰스 홀 박사는 고학력자는 치매로 이행되기 전의 기억력 저하가 학력 1년당 2.5개월씩 지연되지만 일단 치매로 기억상실이 시작되면 그 속도가 학력 1년당 4%씩 빨라진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학력이 총 16년인 치매환자는 학력이 4년밖에 안 되는 환자에 비해 기억상실 속도가 50%나 빠르다고 홀 박사는 말했다.
홀 박사는 1894-1908년사이에 출생한 488명을 대상으로 1980년대부터 최장 16년까지 추적하면서 학력과 치매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들의 학력은 대학원을 마친 고학력자에서 초등학교 3학년에서 중퇴한 저학력자에 이르기까지 수준이 다양했다.
홀 박사는 학력수준이 높은 사람은 뇌손상에도 불구하고 뇌가 활동할 수 있는 능력인 이른바 “인지기능 예비력”(cognitive reserve)을 많이 지니고 있기때문에 뇌가 손상돼도 그 영향을 지연시킬 수 있다고 말하고 고학력자들이 저학력자들에 비해 치매진단 평균연령이 높은 것은 이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의학전문지 ’신경학(Neurology)’ 최신호에 발표되었다.
/ 워싱턴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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