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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증 아동 `IQ` 낮은 이유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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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7-12-03
자폐증 아동 `IQ` 낮은 이유 있었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자폐증을 앓는 아이들이 발달장애가 없는 아이들에 비해 사회적 상호작용과 시력을 통해 학습을 조절하는 뇌영역내 백색질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29일 필라델피아소아병원 연구팀이 북미방사선학회에서 발표한 연구결과 밝혀졌다. 연구팀은 뇌 속 물 분자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두 가지 영상 기술을 사용해 평균 연령 11세인 12명의 건강한 청소년과 아스퍼거 증후군(Asperger Syndrome) 혹은 고기능 자폐증을 앓는 13명 소년에 있어서 뇌 백색질의 작은 변화를 관찰했다. 연구결과 자폐증을 앓는 아이들이 감정, 정서적 경험, 시력을 통한 학습과 연관된 다른 사람의 동작을 머릿속에서 재현하고 의도를 추측해내는 세포의 미러 뉴런 시스템(Mirror Neuron System)과 연관된 뇌 속 두정엽이라는 영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같은 아이들은 사회적 상호작용에 있어서 손상 정도와 연관된 뇌 영역인 편도체라 불리는 우측`아미그달라(amygdala)`라는 뇌 영역내 백색질의 크기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DTI`와 `ABM`이라는 영상기술을 이용, 연구를 진행한 바 이 같은 영상기술은 뇌 속 수 천개의 작은 구역내의 미세한 변화 또한 감지할 수 있다. 연구결과 좌측 뇌 속 두정부내 회백질의 양이 많을 수록 건강한 아이들에서 지능지수인 IQ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자폐증을 가진 아동에선 두정부가 적절히 작동하지 않는 바 이같은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팀은 자폐증을 가진 아동의 뇌 속 구조와 기능을 더욱 잘 이해하기 위한 추가적 연구가 필요하며 이 같은 연구를 통해 아이들에 대한 치료법을 발달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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