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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있으면 `심장마비` 앓은 후 사망 위험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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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7-12-14
우울증 있으면 `심장마비` 앓은 후 사망 위험 3배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우울증이 심장마비 후 사망 위험을 약 3배 가량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미신경정신약리학협회에서 컬럼비아대 연구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울증 증상을 가진 심근경색 후 회복한 환자 360명을 대상으로 6년간 진행된 연구결과, 심근경색 회복 후 첫 6개월내 우울증에서 회복하지 못한 사람들이 사망할 위험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우울증은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잘 알려져 왔지만, 그동안 이 같은 연관성에 대한 가능한 기전으로는 우울증을 앓는 사람에서 혈액내 혈소판들이 더욱 끈적한 경우가 많고 또한 심장의 불안정성을 높이는 자율신경계 활성이 높은 것 등이 원인으로 지적돼왔다.
이와는 별개로 트래시 박사팀이 이날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다른 연구에서는 뇌가 인체내 다른 부위내 사이토카인이라 불리는 염증 분자를 조절하는 바 우울증이 있는 사람에서 이 같은 사이토카인 농도가 변화되면서 심장병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애모리대 네메로프 박사팀은 이날 발표한 새 연구에서 생의 초기에 겪은 스트레스 상황이 우울증과 심장병이 향후 발병하는데 기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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