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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앓는 여성 `유방암` 2.5배 잘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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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7-12-20
우울증 앓는 여성 `유방암` 2.5배 잘 생긴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우울증이 유방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대 애커 박사팀이 `정신건강임상시험&역학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12만7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된 13개의 연구를 종합 분석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결과 우울증이 유방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이 같은 증상이 폐암이나 대장암, 전립선암의 발병 위험은 높이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13개의 연구중 연구를 끝내 완전한 데이터를 갖춘 8개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우울증을 앓는 사람에서 전체적인 암 발병 위험은 약 12% 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이 암 발병에 관여하는 여러 인자를 조사한 7종의 연구를 바탕으로 한 연구결과에서는 우울증과 유방암 발병과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최소 10년 이상에 걸쳐 진행된 연구를 종합한 연구결과에서는 우울증을 앓는 여성들에서 유방암 발병 위험이 2.5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우울증 증상을 오래 앓을 수록 유방암 발병 위험이 커진다며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만으로 우울증이 암 발병을 유발한다고 단정짓기에는 이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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