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비 1180px 이상
너비 768px - 1179px
너비 767px 이하

고객참여

비만이 흡연 제치고 암발생 최대 원인 될 것

  • 담당부서 :
  • 전화번호 :
  • 등록일 :2008-02-17

비만이 흡연 제치고 암발생 최대 원인 될 것

뉴시스|기사입력 2008-02-16 10:44
 
【보스턴=AP/뉴시스】

아직까지는 미국에서 암으로 사망하는 남성의 14%, 여성의 20%가 비만으로 인해 암을 일으켜 남녀 모두에서 30%에 이르는 흡연에 비해 암 발병 원인에서 뒤처져 있지만 곧 비만이 흡연을 제치고 미국에서 최대의 암발병 원인으로 등장할 것이라고 하버드 대학 공공보건연구소의 월터 윌레트 박사가 15일 미국과학진흥협회(AAAS) 연례총회에서 주장했다.

윌레트 박사는 미국 내 흡연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반면 비만은 계속 늘어나고 있어 머지 않아 비만이 흡연을 제치고 미국 내 최다 암발병 원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암연구소의 더글러스 로우이 박사도 "암 예방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항상 자신에게 가장 좋은 방식으로 행동하지 않는 것이 문제다"라고 말했다.

윌레트는 유방암과 폐암 등 다양한 암들이 비만으로 인해 유발된다는 것이 많은 연구 결과들은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음주 또한 암 발병과 연관돼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1980년대에는 지방을 얼마나 많이 섭취하느냐와 암 발병 간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에 집중했지만 뚜렷한 연관성을 찾을 수 없었고 그 후 과일이나 야채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지에 대한 연구가 각광을 받았지만 이 역시 뚜렷한 증거를 찾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과학자들은 그러나 이제 비만이 암을 일으킨다는 점점 더 많은 증거들을 발견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윌레트는 전체 암 발병의 30∼35%가 영양 섭취와 연관이 있으며 영양 섭취는 바로 비만 여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유세진기자 dbtpwls@newsis.com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가 적용되지 않는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