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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증, 출생전 엄마 항체 태아 노출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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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8-02-20
자폐증, 출생전 엄마 항체 태아 노출이 원인
뉴시스기사입력 2008-02-1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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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손에서 나타난 자폐적 행동이 엄마의 항체에 대한 출생전 노출과 연관돼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8일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결과 태아 뇌 세포와 엄마의 항체간 상호작용이 자페증의 특징적 증상인 상동 행동(Stereotypies) 이라는 반복적 행동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서 최근 발표된 연구결과에 의하면 자폐증을 앓는 아동의 엄마의 혈액에서 얻은 IgG 라는 항체가 태아 뇌 단백질과 반응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연구에 의하면 이 같은 현상은 자폐증 초기보다는 자폐 증상이 퇴행되고 있는 상태의 아이들의 엄마에서 얻은 IgG 에서 더욱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자폐증이 임신중 태반을 넘어 항체가 전달돼 이로 인해 자라나는 태아의 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당시 추정됐다.
이에 대한 검증을 위해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13마리에게 임신 말기 인체 IgG의 3배에 해당하는 항체를 투여했다.
연구팀은 4마리의 원숭이에게는 자폐증을 앓는 아이의 엄마에서 채취한 IgG를, 4마리에게는 정상적으로로 자란 아이 엄마의 IgG를, 마지막으로 5명에게는 어떤 항체도 투여하지 않은 후 1년 반에 걸쳐 원숭이들을 관찰했다.
연구결과 자폐증을 앓는 아이를 둔 엄마에서 얻은 IgG로 치료를 받은 4마리의 원숭이에서만 경미한 사회 반응의 변화가 나타났다.
그러나 이 같은 원숭이들은 반복적인 행동 등, 행동장애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 행동 & 면역저널' 최신호에 발표된 이번 연구결과 출생전 뇌 방향 항체가 이 같은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이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김범규 기자 bgk11@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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