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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예방하려면 의사 표시 분명히 상대얘기 경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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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8-09-03
“한국을 1990년에 방문했었는데, 그때와 지금과는 엄청난 변화가 있습니다. 자동차도 많이 늘었고, 거리의 혼잡도 훨씬 심해진 것 같습니다. 분노로 인한 각종 질환은 한국에서도 서구 못지않게 많이 발생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지난달 31일 서울에서 열린 13차 아태심신의학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세계행동의학회 회장인 레드퍼드 윌리엄스(68) 미국 듀크대의대 정신과 교수는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현대사회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되는 분노에 대한 연구는 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이제는 분노에 대한 관리 못잖게 자신의 의견을 명확히 표현하기, 상대방 의견 경청, 공감대 확산 등 분노에 대한 예방방법에 관심을 가져야 할 단계”라고 역설했다.
― 분노에 대한 연구는 언제부터 관심을 갖고 시작했나.
“1959년 하버드대 1학년 때 수강한 세미나를 통해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정치경제학에 관심이 있었는데, 조지 괴살스 박사의 행동의학 세미나에 참석해 ‘마음과 신체의 문제’를 주제로 논문을 쓰면서 계속 연구하게 됐다.”
―분노 관리가 중요한 이유는.
“분노는 고혈압, 심장병 등 심혈관 질환 외에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다. 분노 관리는 건강한 삶을 위해 꼭 필요하다.”
―산업화로 인한 고도 경쟁사회가 되면서 분노의 정도가 더 심해지지 않는가.
“직장인의 경우 직장에서의 요구는 더 많아지면서도 권한은 적어지는 이른바 ‘하이 디멘드, 로 컨트롤’ 현상이 심화되면서 양상이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아시아 국가의 급격한 경제성장도 분노로 인한 질환 발생을 촉진시키는가.
“한국뿐 아니라 중국 등이 급격한 경제성장을 했지만 이에 따른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분노 발생도 비례하고 있다고 본다.”
―분노의 예방이 분노 관리 못잖게 중요하다고 했는데, 분노 예방방법을 알려달라.
“첫째 자신의 의견을 명확하게 말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겨울에 밖에서 들어오며 춥다고 했다면 모두가 공감하고 도울 것이다. 둘째로 다른 사람의 말을 잘 경청하는 것이다. 항상 남의 의견을 들을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 셋째, 상대방과 공감을 하며 칭찬거리를 찾아야 한다.”
이진우기자 jwlee@munhwa.com
지난달 31일 서울에서 열린 13차 아태심신의학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세계행동의학회 회장인 레드퍼드 윌리엄스(68) 미국 듀크대의대 정신과 교수는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현대사회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되는 분노에 대한 연구는 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이제는 분노에 대한 관리 못잖게 자신의 의견을 명확히 표현하기, 상대방 의견 경청, 공감대 확산 등 분노에 대한 예방방법에 관심을 가져야 할 단계”라고 역설했다.
― 분노에 대한 연구는 언제부터 관심을 갖고 시작했나.
“1959년 하버드대 1학년 때 수강한 세미나를 통해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정치경제학에 관심이 있었는데, 조지 괴살스 박사의 행동의학 세미나에 참석해 ‘마음과 신체의 문제’를 주제로 논문을 쓰면서 계속 연구하게 됐다.”
―분노 관리가 중요한 이유는.
“분노는 고혈압, 심장병 등 심혈관 질환 외에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다. 분노 관리는 건강한 삶을 위해 꼭 필요하다.”
―산업화로 인한 고도 경쟁사회가 되면서 분노의 정도가 더 심해지지 않는가.
“직장인의 경우 직장에서의 요구는 더 많아지면서도 권한은 적어지는 이른바 ‘하이 디멘드, 로 컨트롤’ 현상이 심화되면서 양상이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아시아 국가의 급격한 경제성장도 분노로 인한 질환 발생을 촉진시키는가.
“한국뿐 아니라 중국 등이 급격한 경제성장을 했지만 이에 따른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분노 발생도 비례하고 있다고 본다.”
―분노의 예방이 분노 관리 못잖게 중요하다고 했는데, 분노 예방방법을 알려달라.
“첫째 자신의 의견을 명확하게 말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겨울에 밖에서 들어오며 춥다고 했다면 모두가 공감하고 도울 것이다. 둘째로 다른 사람의 말을 잘 경청하는 것이다. 항상 남의 의견을 들을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 셋째, 상대방과 공감을 하며 칭찬거리를 찾아야 한다.”
이진우기자 jwle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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