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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제거만큼 ´´심리·사회 치료´´가 암센터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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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8-09-10
암 환자에 대한 정신사회적 지지 체계에 대한 최적의 임상적 적용은 향후 암 진료기관 내에 차별화될 수 있는 강력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김태석 가톨릭의대 정신과학교실 교수는 최근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임상종양학회 추계학술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태석 교수는 "암 치료에 있어 ‘암의 완전한 제거’를 위한 암 환자의 신체적인 상태 변화에 집중해왔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에는 암을 진단받고 치료받는 환자의 심리적, 사회적 측면에 대한 접근을 통해 암과의 투병에 적절하게 잘 적응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려는 치료적 접근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학적으로 충분하게 입증이 된 상태는 아니지만, 많은 암 환자들은 심리사회적인 스트레스가 암의 발병 원인이고 암을 진행시키는데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암은 현실적으로 결코 심리사회적 스트레스에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 이에 1980년대 암환자의 심리사회적 문제에 대한 임상 및 연구를 지향하는 ‘정신종양학’이 탄생된 이래로 많은 연구들이 전문적으로 진행돼 왔다.
현재 암 환자의 정신사회적 지지 치료에 대한 가장 중요한 주제는 암 환자의 정서적 스트레스를 조기 선별하여 빠르게 치료적 중재를 시도해 환자의 삶의 질을 적극적으로 개선하는 것이다.
실제로 미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들은 암센터 내에 다양한 정신사회적 지지 프로그램을 임상에 접목시켜 많은 긍정적인 결과를 보고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체계적인 스트레스 선별이나 전문적이고 포괄적인 정신사회적 지지 프로그램은 미흡한 실정이라는 게 김 교수의 지적이다.
김태석 교수는 "암 환자에 대한 심리사회적 스트레스를 조정하는 지지 치료는 환자의 적극적인 요구, 의료진의 사고 및 병원 환경의 변화, 정부 기관의 평가 등을 고려할 때, 이제는 ‘할 수 있는가, 할 수 없는가’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더 체계적으로 잘 할 수 있는가’에 대한 문제가 돼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메디컬투데이에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제휴사 / 메디컬투데이 조고은 기자 (eunisea@mdtoday.co.kr)
김태석 가톨릭의대 정신과학교실 교수는 최근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임상종양학회 추계학술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태석 교수는 "암 치료에 있어 ‘암의 완전한 제거’를 위한 암 환자의 신체적인 상태 변화에 집중해왔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에는 암을 진단받고 치료받는 환자의 심리적, 사회적 측면에 대한 접근을 통해 암과의 투병에 적절하게 잘 적응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려는 치료적 접근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학적으로 충분하게 입증이 된 상태는 아니지만, 많은 암 환자들은 심리사회적인 스트레스가 암의 발병 원인이고 암을 진행시키는데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암은 현실적으로 결코 심리사회적 스트레스에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 이에 1980년대 암환자의 심리사회적 문제에 대한 임상 및 연구를 지향하는 ‘정신종양학’이 탄생된 이래로 많은 연구들이 전문적으로 진행돼 왔다.
현재 암 환자의 정신사회적 지지 치료에 대한 가장 중요한 주제는 암 환자의 정서적 스트레스를 조기 선별하여 빠르게 치료적 중재를 시도해 환자의 삶의 질을 적극적으로 개선하는 것이다.
실제로 미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들은 암센터 내에 다양한 정신사회적 지지 프로그램을 임상에 접목시켜 많은 긍정적인 결과를 보고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체계적인 스트레스 선별이나 전문적이고 포괄적인 정신사회적 지지 프로그램은 미흡한 실정이라는 게 김 교수의 지적이다.
김태석 교수는 "암 환자에 대한 심리사회적 스트레스를 조정하는 지지 치료는 환자의 적극적인 요구, 의료진의 사고 및 병원 환경의 변화, 정부 기관의 평가 등을 고려할 때, 이제는 ‘할 수 있는가, 할 수 없는가’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더 체계적으로 잘 할 수 있는가’에 대한 문제가 돼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메디컬투데이에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제휴사 / 메디컬투데이 조고은 기자 (eunise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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