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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고마비 가을, 혹시 폭식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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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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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다가오면서 식욕이 좋아졌다는 사람들이 많다. 그야말로 '천고마비'의 계절인 것일까. 유독 이맘때쯤이면 말 뿐 아니라 사람도 살이 찌기 마련이다.
이에 대해 전문의들은 낮아진 기온으로 체온이 약간 떨어지고 이로 인해 포만감을 느끼는 뇌 부분이 덜 자국 돼 입맛이 좋아질 수 있다며 또한 일반적으로 가을에는 식욕이 좋아진다는 심리적 믿음으로 인해 식욕이 증가할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물론 더 낮아진 온도로 열 소비량이 늘어나 많이 먹게 되는 것도 정상적인 반응이라고 볼 수 있다.
문제는 때로 갑자기 너무 좋아진 식욕에 폭식증이 의심되기도 한다는 것.
그렇지만 폭식증은 정신과에 와서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의 장애 수준의 질환이기 때문에 식욕이 단순히 증가하는 것과 관계가 없어 안심해도 된다.
그러나 식사를 많이 한 후 몸무게 변화 등을 걱정해 토해내거나 약을 먹는 등의 방법을 사용해 건강에 지장을 주는 일이 잦다면 식이장애를 앓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평소보다 빨리 먹는다든지, 이미 많이 먹어 기분이 안 좋은데도 계속 먹게 될 때를 폭식증이라고 할 수 있는데 다만 과식 후 많이 먹었기 때문에 내보내려는 심리가 작용할 때 식이장애가 되는데 먹은 것을 토해내는 등의 행동을 하게 되는 신경성 대식증은 비정상적인 행동이기 때문에 구분할 수 있지만 폭식증은 기준이 모호하다.
신경성 대식증의 경우 보통 구역질이 날 때까지 먹게 되는데 먹은 후에는 곧 몸무게나 외모 등의 문제로 후회하게 되고 이에 억지로 토하거나 설사제, 이뇨제 등을 복용해 음식물이 체내로 흡수되는 것을 막으려고 한다.
다시 설명하면 스스로 자신의 행동에 후회하지만 음식에 대한 통제는 되지 않고 자책감과 외모 변화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먹을 것을 다시 밖으로 내보내려 하는 것.
이에 적어도 일주일에 2번, 3개월 이상 지속해 폭식과 구토를 반복하면 신경성 대식증으로 진단할 수 있으며 신경성 대식증이 일어나는 정신적 요인으로 신경성 대식증 환자들은 외향적이고 쉽게 화를 내며 충동적인 면과 함께 알코올 의존성과 자살시도 등 대체로 정서불안이 많다.
무엇보다 먹고 억지로 토하는 상황이 계속 반복될 경우 몸에 무리가 가 실제로 손가락을 입에 넣고 구토를 유도하면 입 안에 상처나 충치, 손등에 흉터를 남길 수 있으며 잦은 구토와 약 남용으로 인한 체내 저칼륨혈증의 전해질 불균형, 급성 위확장, 치과 질환, 이하선 확대, 식도외상, 불규칙한 원경 장애 등 여러 가지 신체 질환이 나타나게 된다.
더욱이 폭식과 구토로 인한 왕성한 타액의 분비는 귀 밑 이하선을 부풀릴 수 있어 얼굴 양쪽이 불룩해지기도 한다.
이에 전문의들은 조기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며, 환자가 자제하기 힘들기 때문에 주변의 도움이 필수라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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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제휴사 / 메디컬투데이 조고은 기자 (eunise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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