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하는 보편적인 행동들이 있다. 이것에는 사랑한다고 말하거나 눈을 마주치고 웃는 등의 행동들이 대표적이다.
애버딘대학 연구팀이 'Psychological Science'지에 밝힌 바에 의하면 특히 눈을 마주치는 것과 웃는 것 역시 이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0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웃지 않는 표정, 웃는 표정, 눈이 마주치는 얼굴과 그렇지 않은 얼굴을 본 후 상대방에 대한 매력도를 판단하게 한 결과 웃고 있는 얼굴과 눈이 마주친 얼굴에 더욱 매력을 느끼는 것으로 분석된 것.
이에 연구팀은 "좋아하는 사람에게 자주 좋아하는 신호를 보내면 상대방으로 하여금 자신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사랑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서는 어떤 행동들이 좋을까.
건국대 신경정신과 박도흠 교수는 "간단한 피부접촉, 서로 공유되는 비슷한 행동을 함으로써 애정이 깊어진다"고 말했다.
박 교수에 따르면 이런 행동을 자주 함으로써 감정도 전염되듯이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행동도 전염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전했다.
박 교수는 "의사소통도 중요하지만 비언어적인 의사소통도 중요하다"며 "비슷한 행동을 자주하면 할수록 서로 애정이 더 확인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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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제휴사 / 메디컬투데이 김범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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