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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급락 스트레스, 친구 죽음과 맞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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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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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주식 투자가 주된 업무인 사람들도 그렇겠지만 조금이라도 자산을 주식의 투자한 직장인의 고민도 심각한 상황.
더욱이 주식하락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객관적 수치로도 낮지 않아 주위 사람들의 관심과 본인 스스로의 해결책도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로 객관적인 수치로 그 스트레스는 보통 추측하는 것 이상이다. 주식이 떨어져서 경제적인 변화를 겪는 충격은 배우자의 죽음을 100정도의 스트레스라고 했을 때 38점 정도에 해당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친한 친구의 죽음이나 업무의 변경 정도와 비슷한 수준의 스트레스다.
여기에 성인의 스트레스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항에서도 주식과 같은 재정적 문제는 결혼, 별거(이혼), 이사에 이어 보통 4위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주식 하락은 “단순히 돈을 잃었으니 다시 돈을 벌어서 채우면 되지”하는 단순한 문제로 그치지 않을 수 있다.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주식 같은 투자의 실패는 경제적 손실 뿐 아니라 실패감도 느낄 수 있게 하기 때문.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화병스트레스클리닉 김종우 교수는 “주식 투자는 경제적인 측면과 함께 일종의 도박과 같은 중독적 경향을 같이 가지고 있다”며 “따라서 경제적 손실과 함께 남과의 시합에서 졌다는 생각을 같이 가지게 돼 상실감과 함께 일종의 패배감 같은 것도 같이 가지게 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여기에 패배감을 극복하기 위해 또 다른 투자를 도모하는 경향을 같이 가지게 돼 자칫하면 이후에도 다른 문제를 불러올 수 있다.
이런 충격은 생활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경우에 가장 심하지만 지나치게 경쟁력이 강한 사람, 강박적 경향이 강한 사람들도 취약할 수 있다.
만약 평소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있거나 다른 요인들로 인해 우울해져 있는 사람의 경우 주식하락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촉발이 돼 우울증 등의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주식 뿐 아니라 자신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것들은 평소 운동 등으로 적절히 해소하거나 둔감해질 필요가 있으며, 취미가 없는 직장인의 경우 주식에 중독되기 쉬운 만큼 다른 긍정적인 활동이나 적절히 스트레스를 풀어낼 수 있는 다른 사람과의 대화, 자신만의 관심분야 개척 등이 요구되고 심한 경우 병원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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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제휴사 / 메디컬투데이 조고은 기자 (eunise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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