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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대장암 두려워 말고 … 40세 넘으면 ‘들여다’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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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8-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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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재테크'엔 관심이 있지만 '건강테크'는 모르신다고요? 하지만 건강하지 않고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특히 40· 50대의 건강은 노년의 삶의 질에 초석이 됩니다. 이런 점에서 위암과 대장암의 조기 검진은 나와 가족을 위해 매우 중요한 건강수칙 1호입니다. 중앙일보와 대한내시경학회·올림푸스한국이 펼치는 '체크앤스마일' 캠페인 마지막 회에선 일상에서의 암 예방법, 암 조기 검진을 위한 정부의 지원시스템을 알아봅니다.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암 예방=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지난해 암의 원인이 15~30%는 흡연, 10~25%는 만성 감염, 또 30%는 음식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직업·유전·호르몬 영향이 각 5%, 음주·환경오염의 영향이 각 3%라고 소개했다. 금연, 감염 예방, 식생활 개선 등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70% 이상에서 암 예방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특히 우리나라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위암과 대장암의 원인 역시 식습관 개선으로 많은 발암 요인을 제거할 수 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맵고 짠 음식과 폭음·담배를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권고했다. 생활습관 개선이 위암과 대장암을 정복하기 위한 1단계 전략이라면 2단계는 조기 검진이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한동수 이사(한양대 구리병원)는 “암 초기에는 소화불량·복통과 같이 모호한 증상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며 “따라서 정기적으로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검진 기술 발전으로 초기 암 쉽게 발견=조기 위암은 증상이 뚜렷하지 않다. 40세가 넘으면 1~2년에 한 번씩 정기검진을 권유하는 이유다. 위내시경 검사는 위암을 진단하고, 조직검사를 도와주는 가장 기본적이고 유용한 검사. 반면 조영제를 마시고 X선을 찍는 위장조영촬영술은 위내시경에 비해 편하다. 하지만 진단효율이 다소 떨어지고, 위암이 의심될 때 다시 위내시경을 통해 조직을 떼어내야 하는 불편이 따른다. 대장암은 암으로 자리 잡기까지 10년 이상 걸리기 때문에 매년 검사할 필요는 없다. 또 검사를 하면서 용종을 떼어내면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원천봉쇄할 수 있다. 진단 방법에는 분변잠혈검사·대장내시경검사·대장조영술이 있다. 대장암 가족력이 없다면 용종이 생기기 시작하는 만 50세부터 매년 분변잠혈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가 양성이면 대장내시경검사나 대장조영술을 받는다. 그러나 대장용종이나 대장암이 있어도 분변잠혈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으므로 요즘엔 처음부터 대장내시경검사를 받는 추세다. 대장암은 위암에 비해 조기 검진율이 크게 떨어진다. 대항병원이 40~60대 600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대장내시경 유무 조사를 한 결과 40대는 조기 검진율이 12%에 불과했다. 최근엔 대장 검사에도 첨단내시경인 고화질 협대역영상 내시경(NBI)을 도입해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다. 병면의 침범 깊이,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작은 암조직도 발견할 정도로 검사의 정확도를 높였다. 이 병원 대장내시경센터 육의곤 박사는 “대장암이 막 생기기 시작한 점막층에 국한된 경우나 점막하층 일부까지 침범한 1기 대장암은 내시경점막하박리법(ESD)을 통해 간단하게 절제한다”고 말했다. ◆정부의 무료 암검진 이용은=보건복지가족부가 1999년 시작한 '국가암조기 검진사업'을 이용하면 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간암 등 5대 암에 대해 무료로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정리=조인스닷컴 최은숙 기자 choialth@join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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