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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에는 어떤 이유로 죽을 가능성이 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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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8-11-26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최재석 특파원 = 경제가 성장하고 의학기술이 발전하면서 인간의 사망원인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
미국의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 인터넷판은 25일 세계보건기구(WHO)가 2004년 주요 사망원인을 토대로 앞으로 경제성장과 의학발전 전망치를 고려해 2030년 사망원인 변화를 예측한 보고서를 소개했다.
잡지는 2030년이 되면 크게 늘어날 사망원인으로 심장병과 폐질환, 교통사고 등을 꼽았고, 에이즈와 결핵, 설사병으로 말미암은 사망자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잡지에 따르면 2004년 전체 사망원인의 12.2%(720만 명)를 차지했던 심장병은 2030년 14.2%(960만 명)로 늘어 여전히 제1의 사망원인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심장병은 노령인구가 많은 선진국의 주요 사망원인이었으나 개발도상국도 차츰 인구가 고령화되면서 심장병으로 말미암은 사망자가 크게 늘어난다는 것이다.
2004년 사망원인의 5.1%를 차지했던 폐질환도 2030년에는 8.6%로 늘어 세 번째 사망원인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WHO는 담배회사들이 상대적으로 담배 규제가 약한 개발도상국에서 판촉활동을 집중해 개도국의 남성 흡연자가 증가하고 그에 따라 폐기종과 만성기관지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같은 병이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교통사고로 말미암은 사망자는 2004년 2.2%(130만 명)에서 2030년에는 3.6%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의 개도국에서 경제성장과 함께 자동차 이용자가 증가해 자연스럽게 교통사고 사망자가 늘어난다는 것이다.
반면 2004년 전체 사망자의 3.5%를 차지했던 에이즈 사망자는 예방약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2012년을 기점으로 감소해 2030년에는 120만 명(1.8%)이 될 것으로 추산됐다.
국제적인 결핵퇴치사업이 성과를 거두면서 2004년 150만 명에 달했던 결핵 사망자도 67만명(1%)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깨끗한 물과 적절한 위생시설이 제공되지 않은 지역의 어린이들이 주로 걸리는 설사병은 2004년 다섯번째 사망원인으로 기록됐으나 경제발전으로 생활수준과 의료서비스가 개선돼 2030년에는 설사병 희생자가 71만 명으로 감소. 23번째 사망원인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bondong@yna.co.kr
미국의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 인터넷판은 25일 세계보건기구(WHO)가 2004년 주요 사망원인을 토대로 앞으로 경제성장과 의학발전 전망치를 고려해 2030년 사망원인 변화를 예측한 보고서를 소개했다.
잡지는 2030년이 되면 크게 늘어날 사망원인으로 심장병과 폐질환, 교통사고 등을 꼽았고, 에이즈와 결핵, 설사병으로 말미암은 사망자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잡지에 따르면 2004년 전체 사망원인의 12.2%(720만 명)를 차지했던 심장병은 2030년 14.2%(960만 명)로 늘어 여전히 제1의 사망원인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심장병은 노령인구가 많은 선진국의 주요 사망원인이었으나 개발도상국도 차츰 인구가 고령화되면서 심장병으로 말미암은 사망자가 크게 늘어난다는 것이다.
2004년 사망원인의 5.1%를 차지했던 폐질환도 2030년에는 8.6%로 늘어 세 번째 사망원인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WHO는 담배회사들이 상대적으로 담배 규제가 약한 개발도상국에서 판촉활동을 집중해 개도국의 남성 흡연자가 증가하고 그에 따라 폐기종과 만성기관지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같은 병이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교통사고로 말미암은 사망자는 2004년 2.2%(130만 명)에서 2030년에는 3.6%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의 개도국에서 경제성장과 함께 자동차 이용자가 증가해 자연스럽게 교통사고 사망자가 늘어난다는 것이다.
반면 2004년 전체 사망자의 3.5%를 차지했던 에이즈 사망자는 예방약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2012년을 기점으로 감소해 2030년에는 120만 명(1.8%)이 될 것으로 추산됐다.
국제적인 결핵퇴치사업이 성과를 거두면서 2004년 150만 명에 달했던 결핵 사망자도 67만명(1%)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깨끗한 물과 적절한 위생시설이 제공되지 않은 지역의 어린이들이 주로 걸리는 설사병은 2004년 다섯번째 사망원인으로 기록됐으나 경제발전으로 생활수준과 의료서비스가 개선돼 2030년에는 설사병 희생자가 71만 명으로 감소. 23번째 사망원인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bond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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