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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性지식 100점으로 환산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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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9-02-03
문화일보

대학생 性지식 100점으로 환산해 보니…

기사입력 2009-02-02 14:00 기사원문보기
“살정제는 정액을 죽이는 약이라 성관계 후에 넣는 것으로 잘못 알았습니다.”

“매독균은 키스나 수혈로 전염될 수 있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국내 대학생들의 성 건강 관련 지식이 ‘낙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이화여대 건강과학대학 신경림 교수팀이 전국 대학생 6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학생들의 성 관련 지식 점수는 평균 65.4점으로 낮게 나타났다. 남학생의 경우 60.6점으로 여학생의 70.2점보다 크게 낮았다.

전체 6개 영역 중 임신(64.4점), 피임과 낙태(64.3점), 성병(55.9점), 성폭력(52.8점) 영역에서 평균보다 낮았다. 특히 남학생의 경우 성병 분야에서 40점대의 점수를 받았으며 여성의 월경,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 등에 대한 성 지식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성관계 경험은 높게 나타나 조사 대학생 남학생과 여학생 각각 50.3%와 17.6%가 성관계 경험이 있었다고 응답했다. 성관계 경험 여대생 10명 중 1명은 낙태를 경험했고, 낙태 경험자 중 20%는 성지식 부족으로 감염 등 합병증을 경험했다.

이진우기자 jwle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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