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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중독, 아동청소년기 3회 정기 진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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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9-07-30
올해부터 매년 특정 학령기 아동청소년의 인터넷중독 여부를 선별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중독단계에 맞게 상담, 치료 등 체계적 연계서비스가 지원된다.
※ 인터넷중독이란? 과도한 인터넷 이용으로 금단과 내성이 생겨 이용자의 일상생활에 장애가 발생하는 현상(미국 심리학자 Dr. Young)
※ 중독 유형은? 일상생활장애, 금단, 내성, 일탈행동 등으로 증상에 따라 인터넷중독 고위험군(High risk), 잠재적(Potential risk) 위험 사용자로 구분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가 16일 발표한 ‘아동청소년 인터넷중독 해소정책’에 따르면, 날로 심각해져가는 아동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초등4년, 중등1년, 고등1년 등 3개 학년에 대해 중독검사를 실시하기로 하는 등 아동청소년기에 3차례에 걸친 정기적 진단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이의 첫 단계로 올해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협력하여 6월말까지 전국 5,813개 초등학교의 4학년생 63만여명 전체를 대상으로 인터넷중독 선별검사를 실시한다.
※2010년 : 중등 1년까지 확대
이런 방침은 최근 아동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이 날로 심화되면서, ADHD*, 우울증 등 각종 정신질환뿐만 아니라, 비만, 사이버범죄 노출, 학업저하, 가정불화 등 아동청소년 문제의 핵심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 인터넷 게임중독 방문청소년 내담자의 실제적 특성연구,‘06, 보건복지가족부
*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 아동기에 많이 나타나는 장애로, 지속적으로 주의력이 부족하여 산만하고 과다활동, 충동성을 보이는 상태
현재 우리나라 아동청소년의 인터넷 중독률은 9세~19세 아동청소년의 약 2.3%인 168천여명이 치료가 필요한 고위험군이며, 약12%인 867천여명은 상담이 필요한 잠재위험군으로 추정되고 있다.
※ 한국정보문화진흥원, 2008 인터넷 중독실태조사
더욱이 보건복지가족부가 단국대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 김태기 교수)에 의뢰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아동청소년의 인터넷중독으로 인한 학습부진․생산력 저하 등 직․간접적인 사회적 손실액이 매년 최대 2조 2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 아동청소년의 매체환경의 유해요인에 따른 사회적 비용, ‘08, 보건복지가족부
보건복지가족부는 인터넷 중독 선별검사 결과를 토대로 전국 16개 시도 청소년상담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구축된 ‘아동청소년 인터넷중독 해소를 위한 지역협력망’을 통해 중독단계에 맞는 상담 및 치료지원, 예방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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