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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서울병원, 자살예방 가이드 제작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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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10-07-28

국립서울병원(원장 정은기)에서는 일반인들에게 자살에 대한 편견과 오해에 대해 올바로 알리고 자살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자살예방 가이드」를 7월 26일 제작·배포하였다.

「자살예방 가이드」는 자살에 관한 편견과 오해 및 그에 대한 해명, 자살위기가 찾아오는 시기와 그 징후들, 그리고 그에 대한 대처방법을 수록하고 있으며, 자살과 관련하여 주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도 안내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인기 연예인들의 자살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자살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는 가운데, 실제로 일반인들의 자살률도 ’98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여 현재 OECD국가 중 자살률 1위, 국내 사망 원인 4위로 보고되고 있다.

흔히들 자살은 예측이 불가능하며 자살하기로 결심한 사람을 막기는 힘들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주위를 둘러본다면 자살위험이 높은 사람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으며 그들이 보내는 위험 신호들을 인지할 수만 있다면 예방 또한 충분히 가능하다.

「자살예방 가이드」는 전국의 국립병원 및 정신보건센터에 비치되고, 국립서울병원 홈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http://www.snmh.go.kr).

  •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오해들
    • 정말 자살할 사람은 남에게 자살 의도를 밝히지 않는다.
    • 자살하는 사람은 꼭 죽고야 말겠다는 확고한 결단을 내린 사람이다.
    • 자살시도를 했다가 실패하면 그것으로 자살에 대한 생각은 다 없어진다.
    • 자살은 예방이 불가능하다.
    • 자살은 정신병이다.
  • 자살위기가 찾아오는 시기
    • 우울해하거나 불안해하면서 지쳐 있을 때
    • 최근에 가족이나 친구가 죽거나, 사업실패, 건강악화 등으로 삶이 고통스러울 때
    • 술에 취해 충동적인 상태일 때
    • 주변에 의지할 곳 없이 혼자 살고 있을 때
    • 주위에 자살을 시도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있거나 자살하기 위한 도구를 쉽게 이용할 수 있을 때
  • 자살위험 신호들
    • 죽음에 대해 지나친 관심을 보이거나 자신이 죽으면 가족들이 어떻게 될지 걱정한다.
    • 죽은 가족에 대한 죄의식이나 재결합과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한다.
    • 초조해하거나 불안에 떨다 갑자기 차분해진다.
    • 더 이상 살 가치가 없다며 의기소침하거나 자신의 죄에 대하여 벌 받기를 강력히 원한다.
    •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 않으려 하다.
    • 자살에 대한 생각을 주변에 자주 이야기 한다.
    • 식욕, 성욕, 수면 등 기본적인 욕구나 일반 활동들이 눈에 띄게 줄어든다.
    • 평소와는 다른 행동을 보인다.
  • 자살의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대처방법
    •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에게 알린다.
    • 자살 위험이 높은 사람을 혼자 있지 못하게 한다.
    • 자살을 시도할 수 있는 위험한 물건이나 상황에 가까이 있지 않게 한다.
    • 정신과 전문의 등 자살 관련 전문가를 만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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