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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정신건강’ 세미나 개최

국립서울병원(원장 정은기) 국립정신보건교육ㆍ연구센터에서는 21세기 우리사회의 정신건강 예방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우리 다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정신건강'을 주제로 2011년 12월 13일(화) 오후2시 국립서울병원 대강당에서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장 및 학계, 관계, 정신보건 복지시설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정은기국립서울병원장(좌장)의 진행으로 ‘지역사회주민의 정신건강 예방’ (성균관대 사회복지학과 김통원 교수), ‘정신보건전달체계 활성화를 통한 행복한 정신건강’ (건양대 의과대학 나백주 교수)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10명의 학계, 관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우리사회의 정신건강문제와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정신보건 전달체계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중심의 정신건강 예방관리정책으로의 전환필요성을 모색하고, 국ㆍ공립기관과 민간 정신의료기관 간의 효율적인 연계와 적절한 네트워크 구축 아래 전 국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정신건강정책을 논의하였다.

또한, 우리사회의 계층 간 건강불평등 등 국민의 다양한 사회 심리ㆍ정신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제도적 안전망과 범국가적인 사전예방관리에 대한 정책진단과 방향은 무엇인지에 대해 전문가의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지역사회 주민 및 시설관계자의 여러가지 궁금증 해소 및 애로사항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누는 장이 되었으며,

우리 지역사회의 정신보건ㆍ복지시설과 다양한 서비스기관들이 실효성 있는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특성화 기능을 논의하고 예방관리기법, 정신보건교육 및 연구기능 등에 관하여 전문가와 정신보건ㆍ복지시설에서 종사하고 있는 관계자들이 함께 해결책을 모색 하고자 하였다.

국립서울병원 국립정신보건교육ㆍ연구센터에서는 2009년 ‘자살과 사이코패스’, 2010년 ‘행복한 정신건강’에 대한 정책포럼을 국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바 있으며, 이번 세미나는 앞선 정책포럼의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된 장으로, 매년 우리사회의 정신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전문적인 교육ㆍ연구를 추진하고 일선 정신보건ㆍ복지시설,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교육ㆍ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인사말 - 정은기 병원장

축사(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 대독-이태근 정신보건정책과장

주제발표1 - 김통원(성균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주제발표2 - 나백주(건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사회 - 채은희(국립서울병원 정신보건연구과)

토론-정은기 국립서울병원장, 김통원 성균관대 교수, 나백주 건양대 교수, 윤석준 고려대 교수, 백용매 대구카톨릭대 교수, 신성만 한동대 교수, 이준우 강남대 교수, 한경혜 서울대 교수, 문용훈 한국사회복귀시설협회장, 반태섭 여주지역자활센터 부위원장, 전준희 화성시 정신보건선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