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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발달장애 낮병동‘부모참관수업 및 어린이날’행사 개최

국립서울병원(원장 정은기) 소아정신과 발달장애 낮병동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4일 아동과 부모가 함께 치료 프로그램을 참여하는 부모참관수업을 실시하였다.

모아애착반에서는 늘 참석하던 어머니 대신 아버지가 수업에 참여하여
놀이치료와 프로그램을 같이 하며 아이들과 더욱 돈독한 정을 나누었고
그동안 어머니들의 수고가 얼마나 많았는지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발달증진반에서는 부모들과 같이 음악, 미술치료 프로그램 참여 및 꼬마김밥~
주먹밥 등 요리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으며, 가정에서도 아동의 특성 이해를 통한
놀이지도의 일환으로 사용하여 일상에서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이들 개개인 자랑거리를 상장문구로 만들어 여러사람 앞에서 크게 읽어 주며
상장 수여식을 진행하여 부모와 아이 모두 마음껏 웃으며 즐거워 하였다.

김예니소아정신과장은 평소 자녀에게 많은 칭찬을 통해 긍정적 효과를 가져오도록
당부하였고 부모님들과 개별 상담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