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 로고

조울병 공개강좌 개최

" 나도 모르게 반복되는 기분변화, 알고 보면 조울병입니다. "

열정적으로 살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우울의 늪에 빠졌다면,,,,
기분의 폭이 남들보다 커서 직장생활이나 가정생활에 문제가 있다면....
전과 다르게 신경이 예민해지고 날카로워 쉽게 흥분을 가라 앉힐 수 없다면....

국립서울병원(원장 정은기) 의료부에서는 5월 22일(화) 14:00, 대강당에서 환우 및 보호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조울병 공개강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조울병 사례의 동영상 시청과 "조울병(양극성장애)의 이해"란 주제로
이황빈(국립서울병원 정신과전문의)강사의 조울병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알기쉽고
상세한 강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조울병 선별검사지를 배부하여 해당되는 문항에 체크하도록 하여 결과에 따라
추후 전문의의 개인적 전화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조울병은 인구 100명당 3~7명에서 발생할 정도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질환으로
공개강좌를 통해 질환의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초기에 받을 수 있도록 하여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였다.